분류 전체보기5562 07.11-07.17 상영시간표 2024. 7. 5. [인디즈 소소대담] 2024. 6 '썸머 필름을 타고!' [인디즈 소소대담] 2024. 6 ‘썸머 필름을 타고!’ *소소대담: 인디스페이스 관객기자단 ‘인디즈’의 정기 모임 *관객기자단 [인디즈] 이지원 님의 기록입니다. 참석자: 복숭아, 자두, 수박, 살구, 포도 우리의 여름은 영화로 기억된다. 6월의 끝자락, 여느 때처럼 마주 앉아 영화 이야기를 나누었다.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눌 때면, 시간은 소멸하는 것이 아니라 새겨지는 것임을 실감하게 된다. 시간이 흐르며 쌓여가는 영화에는, 열정과 애정의 순간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영화를 따라 서로를 들여다본다. 우리의 궤적은 영화라는 이름으로 겹쳐지고, 영화 안에서 순간은 영원이 된다. *초여름의 영화들 〈미지수〉[리뷰]: 상실의 기억과 공생하기(김예송)[단평]: 너와 내가 마주할 때(이지원)[인디토크]:.. 2024. 7. 3. [인디즈] 〈생츄어리〉 인디토크 기록: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동물들, 그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동물들, 그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 〈생츄어리〉인디토크 기록 일시 2024년 6월 16일(일) 오후 1시 상영 후 참석 왕민철 감독, 출연자 김정호 수의사, 김봉균 재활관리사진행 황윤 감독(〈수라〉 등 연출) * 관객기자단 [인디즈] 오윤아 님의 기록입니다. 야생동물, 나와 같은 일반적인 사람들은 막연히 책이나 미디어로만 가볍게 접했던 미지의 생명체이다. 그리고 이러한 생명과 가장 맞닿아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야생동물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애를 위해 지금까지 뛰어오고 있었다. 이제는 그들과 그들이 지키려는 생명들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눈을 집중시켜야 할 때이다. 야생동물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들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것들은 무엇인지 궁금해야.. 2024. 7. 3. [인디즈 Review] 〈다우렌의 결혼〉: 망명한 한국인이 아니라 고려인입니다 〈다우렌의 결혼〉리뷰: 망명한 한국인이 아니라 고려인입니다* 관객기자단 [인디즈] 이수영님의 글입니다. “그럼, 신부는 어디서 구하라고요?” 다큐멘터리를 찍으러 카자흐스탄으로 떠난 승주와 촬영 스태프들. 먼 길을 달려 말조차 통하지 않는 낯선 땅에 도착했건만, 일은 산으로만 흘러간다. 갑자기 다리를 다쳐 촬영에 참여할 수 없는 메인 PD, 먹고 마시는 것에 빠져 촬영은 뒷전처럼 보이는 동료. 모든 것이 총체적 난국인 가운데, 현지 코디네이터 게오르기는 다 잘될 거라며 웃음만 보인다. 승주는 속이 탄다. 이번 영화를 잘 찍어야지만 입봉할 수 있는데. 초조한 그의 마음과 달리 카자흐스탄의 너른 들판은 평온하다. 〈다우렌의 결혼〉은 카자흐스탄으로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러 간 제작진들이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를 마.. 2024. 7. 2. [인디즈 Review] 〈아주 오래된 미래도시〉: 우리가 꿈꾸는 도시를 위하여 〈아주 오래된 미래도시〉리뷰: 우리가 꿈꾸는 도시를 위하여* 관객기자단 [인디즈] 서민서 님의 글입니다.우리의 도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삶의 흔적이 묻어있는 곳이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것들이 생겨나고 오래된 것들은 쉽게 사라지는 요즘 시대에 몇몇 도시들은 서서히 쇠퇴와 붕괴의 과정을 겪고 있다. 지금껏 축적된 오랜 세월을 기억하는 도시라는 공간이 사라진다면 미래에는 어떻게 이를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을까? 이 공간이 지닌 가치는 이대로 영영 잊히게 되는 것일까? 〈아주 오래된 미래도시〉는 카메라를 들고 이 질문들에 답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인다. 인천은 최초의 개항이 이루어지며 대한민국 근대화의 시작점이 된 상징적인 지역이다. 그렇기에 과거부터 항구가 위치한 원도.. 2024. 7. 1. [인디돌잔치] 2024년 7월 상영작을 선정해주세요 💝투표하기 💝 후보작: 투표마감: 7월 10일(수)상영일정: 7월 30일(화) 저녁 예정 2024. 7. 1. [인디즈 Review] 〈판문점〉: 불투명한 기억을 타고 흐르는 역사 〈판문점〉리뷰: 불투명한 기억을 타고 흐르는 역사* 관객기자단 [인디즈] 이지원 님의 글입니다. 기억은 과거를 비추는 투명한 거울이 아니다. 기억을 정의하자면, 오히려 현재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재구성되는, 과거에 대한 해석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현재의 주체가 과거를 재현하는 과정에서, 퇴색될 수도, 재구성되어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가 기억하는 과거는 존재한다기보다, 구성되는 것이다. 문제는 ‘과거를 어떻게 기억하는가?’이다. ‘무엇을 어떻게 기억하는가’가 중요하다. 우리 시대는 무엇에 의미를 부여하고, 무엇을 중시하는가. 우리 시대를 가로지르는 논의는 무엇인가. 기억의 방식은 곧, 한 시대를 관통하는 의미와 가치의 문제를 환기한다. 〈판문점〉은 다큐의 형식을 빌려,.. 2024. 7. 1. [07.16] 애니살롱전 | 사물이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 인디스페이스 X 서울인디애니페스트 애니살롱전 7월: 사물이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일시: 2024년 7월 16일(화) 오후 7시상영작: 참석: 박유선, 임채린, 노경무 감독 * 참석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행사 당일 온라인 예매 환불이 불가합니다. 2023 | 박유선 | 애니메이션(2D) | 5분인간이 무심코 던진 돌에 맞아 죽은 개구리가 되살아나 인간에게 복수하는 이야기. 2023 | 유혜리 | 애니메이션(Drawing) | 6분정상과 비정상이라는 이분법적인 세상을 꼬리 우화를 통해 비틀고 자아를 극복하는 소년의 이야기. 2022 | 임채린 | 애니메이션(Ink on Paper, Kitchen Lithography, 2D, Stop Motion Photography) | 8분여자아이.. 2024. 6. 28. 07.04-07.10 상영시간표 2024. 6. 27. [인디즈 단평] 〈다섯 번째 방〉: 사랑의 울타리에도 문은 필요해 사랑의 울타리에도 문은 필요해〈다섯 번째 방〉과 〈오 즐거운 나의 집〉 *관객기자단 [인디즈] 오윤아 님의 글입니다. 분명 내가 아닌 남이지만, 선택과 관계 없이 태어남과 동시에 죽을 때까지 끊기지 않는 연이 있다. 혈연(血緣)은 특히 생명의 직속일 때에 분명히 그의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는 어머니의 배에서 최초로 숨 쉬는 방법을 터득했음을 상기시키는 단어라는 말이다. 너무나도 단단한 혈연, 즉 어머니와 나의 관계는 아름답고 의지 되지만, 때로는 우리를 슬프게 하고 결속 시키기도 한다. 이 감정은 비단 둘 중 하나만 겪는 것이 아닌, 엄마와 자식 모두가 한번 즈음은 겪고는 한다. 소개할 두 영화는 이러한 복합적인 감정을 담은 혈연을 엄마와 딸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다섯 번째 방.. 2024. 6. 27. <더 납작 엎드릴게요> 상영일정·인디토크 / 영화예매 _9월 10일 종영 상영일정 9월 2일(월) 13:309월 5일(목) 10:509월 10일(화) 18:00 종영 일시: 8월 14일(수) 오후 7시 30분참석: 김은영 감독 | 배우 장리우, 손예원, 임호준진행: 유튜버 거의없다 * 참석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행사 당일 온라인 예매 환불이 불가합니다. INFORMATION 제 목 ┃ 더 납작 엎드릴게요(Will you please stop, please?) 감 독 ┃ 김은영 각 본 ┃ 헤이송 출 연 ┃ 김연교, 장리우, 손예원, 임호준, 김금순 외 장 르 ┃ 사찰 오피스 드라마 러닝타임 ┃ 63분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국내개봉 ┃ 2024. 07. 10 제작/제공 ┃ 고라니북스 공동제공/배급 ┃ (주)마노엔터테인먼트 SYNOPSIS 법당 옆 출판사 입사 5.. 2024. 6. 27. [07.10] 더 납작 엎드릴게요 | 김은영 INFORMATION 제 목 ┃ 더 납작 엎드릴게요(Will you please stop, please?) 감 독 ┃ 김은영 각 본 ┃ 헤이송 출 연 ┃ 김연교, 장리우, 손예원, 임호준, 김금순 외 장 르 ┃ 사찰 오피스 드라마 러닝타임 ┃ 63분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국내개봉 ┃ 2024. 07. 10 제작/제공 ┃ 고라니북스 공동제공/배급 ┃ (주)마노엔터테인먼트 SYNOPSIS 법당 옆 출판사 입사 5년 차, 여전히 막내인 혜인은 ‘습관성 굽실 증후군’에 걸려있다. 출판사의 교정과 교열 담당으로 업무 보고는 스님께, 직함은 따로 없이 ‘보살’로 불리우니 보살답게 일을 하려는데… 쏟아지는 업무와 진상고객들로 하루에도 수없이 극락과 지옥을 오간다. 오늘도 성불은 실. 패. 2024. 6. 27.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4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