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mmunity1676

[인디즈_Review] <한여름의 판타지아> : 우리는 ‘우연’을 사랑할 수밖에 없지 않나요 SYNOPSIS “이 마을의 옛날 이야기, 아무거나 좋아요”영화감독 ‘태훈’은 새 영화를 찍기 위해 일본의 지방 소도시인 나라현 고조시를 방문한다. 조감독 ‘미정’과 함께 쇠락해가는 마을 곳곳을 누비며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마을 사람들은 자신의 기억을 답한다. 떠나기 전날 밤, 이상한 꿈에서 깨어난 ‘태훈’은 이제 막 불꽃놀이가 시작된 밤하늘을 조용히 올려다보는데… “오늘 밤, 불꽃놀이 축제에 같이 갈래요?”한국에서 혼자 여행 온 ‘혜정’은 역전 안내소에서 아버지의 고향, 고조시에 정착해 감을 재배하며 사는 청년 ‘유스케’를 우연히 만난다. 가이드를 자처한 그와 함께 걸으며 길 위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 어느새 해가 지고 별이 뜨는 밤, ‘유스케’는 자신의 마음을 조심스럽게 고백.. 2015. 6. 18.
[인디즈] 사랑하는 연인의 당연한 결혼 <마이 페어 웨딩> 인디토크(GV) 사랑하는 연인의 당연한 결혼 인디토크(GV) 일시: 2015년 6월 13일(토) 오후 5시 30분참석: 장희선 감독 | 주인공 김조광수, 김승환진행: 영화사 진진 정태원 팀장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민범 님의 글입니다. 6월 13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서울극장으로 자리를 옮긴 인디스페이스에서 의 인디토크가 있었다. 세기의 커플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대표, 그리고 이들의 당연한 결혼식을 지켜본 장희선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를 나눴다. 영화와 커플에 대한 질문이 그치지 않았던 인디토크였다. 장희선 감독: 연출한 장희선입니다. 많은 분께서 와주셔서 감사 드리고요, 두 분의 뒷이야기에 대해 궁금하시면 저에게 질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김승환: 저는 출연하고 제작도 한 레인보우 팩토리의 김승환이라고 합니다.. 2015. 6. 17.
[성명서] 영화진흥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무능력을 비판한다! 영화진흥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무능력을 비판한다! 지난 2015년 4월 29일,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김세훈, 이하 영진위)는 제6차 임시(서면)회의 의결을 통해 2015년 글로벌 국제영화제 육성지원 예비심사 재심의·의결의 건과 2015년 독립영화전용관 운영지원 계획(안) 심의·의결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8억 9천 4백만 원(2015년 기준)의 예산이 배정된 독립영화전용관 운영지원사업의 경우, 2014년에는 4개관(인디플러스, 아리랑시네센터, 영상자료원, 인디스페이스)을 지원했으나, 2015년의 확정 2개관(인디플러스, 영상자료원), 미확정 1개관(서울 이외 지역)으로 총 3개관의 지원을 의결했다.이와 같은 의결을 우려하여 영진위 산하 다양성소위원회(위원장 김조광수)는 4월 27일 독립영화전용관의.. 2015. 6. 17.
[인디즈] 4년 만에 다시 만난 영화 <파수꾼> 인디토크(GV) 기획전 [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4년 만에 다시 만난 영화인디토크 일시: 2015년 6월 6일(토) 오후 2시참석: 윤성현 감독 | 배우 이제훈진행: 안정숙 인디스페이스 관장 *관객기자단 [인디즈] 전지애 님의 글입니다. 2011년에 개봉하여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독립영화 이 인디스페이스의 기획전[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을 통해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었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중인 이제훈 배우와 의 감독인 윤성현 감독의 참석으로 인디토크가 진행되었다. 사람 사이의 소통에서 발생하는 상처들을 다룬 영화 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고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안정숙 인디스페이스 관장(이하 안): 인디토크의 자리를 위해 윤성현 .. 2015. 6. 16.
[서류전형합격자발표]인디스페이스 사무국원 [서류전형합격자발표]인디스페이스 사무국원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사무국원 채용에 관심 가져주시고 지원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짧은 기간임에도 많은 분들이 지원해 주셨습니다. 1차 서류 합격자에 한해서는 개별 연락드렸습니다.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인디스페이스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5. 6. 15.
[인디즈] 한여름의 시간에 대한 생경한 응시 <한여름의 판타지아> 인디토크(GV) 한여름의 시간에 대한 생경한 응시인디토크(GV) 일시: 2015년 6월 13일(토) 오후 2시 30분참석: 장건재 감독진행: 정성일 평론가 *관객기자단 [인디즈] 이도경 님의 글입니다. 무더워진 유월 중순의 날씨와도 걸맞게 가 개봉했다. 영화는 실제로 한여름에 영화 촬영을 위해 일본으로 간 감독과 일본에서 만난 남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 시간에 대한 응시가 어떤 방식으로 촬영되었는지 6월 13일 인디스페이스에서 들어볼 수 있었다. 정성일 평론가(이하 정): 오늘 이 자리가 뜻 깊습니다. 영화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나면 자신의 힘으로 커야 합니다. 장건재 감독은 성공적으로 세 번째 영화 까지 만들었네요. 이 영화의 GV 제안이 왔을 때 몹시 기뻤습니다. 왜냐하면 아카데미에서 선생과 학생으로 만났다가 이.. 2015. 6. 14.
[인디즈_Choice] <파티51> : 비주류 뮤지션들이 일으키는 반란들 [인디즈_Choice]에서는 이미 종영하거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이 코너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인디플러그'(www.indieplug.net)에서 다운로드 및 관람이 가능합니다. 인디플러그 다운로드 바로가기 >> http://bit.ly/1IbVnFX : 비주류 뮤지션들이 일으키는 반란들 *관객기자단 [인디즈] 전지애 님의 글입니다. 재즈 페스티벌, 록 페스티벌, 힙합 페스티벌 등 매해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이 열린다. 수백 명의 뮤지션들이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노래를 부르며 이름을 알린다. 그런데 에 나오는 인디 밴드들은 흔한 페스티벌에 참가하기조차 어렵다. 그들의 음악은 비주류 of 비주류, king of 비주류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노래 중 심.. 2015. 6. 14.
[인디즈] 우유와 피 냄새의 아릿한 공존, 배우 이주승의 <U.F.O.> 인디토크(GV) 기획전 [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우유와 피 냄새의 아릿한 공존, 배우 이주승의인디토크(GV) 일시: 2015년 6월 7일(일) 오후 2시참석: 배우 이주승진행: 공귀현 감독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민범 님의 글입니다.인디스페이스가 서울극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처음 연 기획전 [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의 셋째 날, 6월 8일 일요일 오후 2시 의 상영이 있었다. 영화가 끝나고 공귀현 감독의 진행으로 이주승 배우와의 인디토크가 진행되었다. 영화에 대한 질문부터 이주승 배우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질문까지 훈훈했던 현장이었다. 공귀현 감독(이하 공): 주승씨 오랜만이에요. (웃음)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진행을 맡은 의 감독 공귀현이라고 합니다. 이주승 배우(이하 이): 안녕.. 2015. 6. 12.
[인디즈] 다시, 또 한 번 다시 <종로의 기적> 인디토크(GV) 기획전 [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다시, 또 한 번 다시인디토크(GV) 일시: 2015년 6월 6일(토) 오후 8시참석: 이혁상 감독 | 주인공 소준문, 장병권, 정욜진행: 김동원 감독 *관객기자단 [인디즈] 양지모 님의 글입니다. 6월 6일 저녁, 서울극장으로 이전한 인디스페이스에서 인디토크가 있었다. 이혁상 감독과 영화의 주인공들이 등장하자 객석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김동원 감독의 차분하고 깊이 있는 진행 아래 GV가 시작되었다. 김동원 감독(이하 김): 은 2011년에 개봉할 때 화제작이었다. 그 때 내가 이 영화를 특별히 챙겨보고 약간 악평을 했다. 게이 커뮤니티가 조금 미화된 것 같았다. 오늘 다시 보니까 굉장히 용의주도하게 만든 게 눈에 띄고, 이 작품이 왜 독립영화의 스테디.. 2015. 6. 12.
[인디즈] 미숙한 그들이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 <혜화,동> 인디토크(GV) 기획전 [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미숙한 그들이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인디토크(GV) 일시: 2015년 6월 6일(토) 오후 5시참석: 민용근 감독진행: 이난 감독 *관객기자단 [인디즈] 전지애 님의 글입니다. 서울극장으로 이전하며 재개관을 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기획전 [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으로 을 상영하였다. 은 세상에 버림받은 모든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 영화이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된 인디토크를 통해 을 만든 민용근 감독과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이난 감독(이하 이):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감독님은 영화 어떻게 보셨나요? 민용근 감독(이하 민): 사실 영화에 몰입했다기보다는 저 때 저렇게 시나.. 2015. 6. 11.
[인디즈_Review] <마이 페어 웨딩> : 예비부부에게 적극적으로 권함 Synopsis. “우리의 결혼은 혐오가 아니라 로맨틱이다”그런데 결혼, 원래 이렇게 힘든 건가요?를 연출한 김조광수 감독은 자신의 8년 지기 연인 김승환에게 프러포즈를 한 후, 공개 결혼식을 준비하지만 주변의 시선부터 심지어 사사건건 말다툼을 하게 되는 연인과의 관계까지 어느 것 하나 쉽지가 않다. 이들은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을까? 한줄 관람평양지모 | ‘당연한 결혼식’이 될 수 없었던 ‘대단한 결혼식김민범 | 사랑한다는 지극히 개인적 행복이도경 | 당연하고 수고로운, 아름다운 결혼식전지애 | 당연한 존재들이 당연한 권리를 얻기 위한 과정 리뷰 : 예비부부에게 적극적으로 권함 *관객기자단 [인디즈] 양지모 님의 글입니다. 2013년 9월 7일 토요일 오후 6시 청계천 광통교 앞.. 2015. 6. 11.
[인디즈] 반가운 얼굴들의 응원 <백야> 인디토크(GV) 기획전 [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반가운 얼굴들의 응원인디토크(GV) 일시: 2015년 6월 5일(금) 오후 7시참석: 이송희일 감독 | 김재흥, 원태희 배우진행: 변영주 감독 *관객기자단 [인디즈] 양지모 님의 글입니다. 인디스페이스의 최다 GV 기록을 갖고 있는 ‘백지남’ 연작(, , )의 이송희일 감독과 배우들이 인디스페이스 기획전 [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이라는 이름 아래 다시 모였다. 3년 만의 재상영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내었다. 변영주 감독(이하 변): 먼저 각자 인사 부탁한다. 이송희일 감독(이하 이): 지난주에 인디포럼2015가 끝나고 거의 8일 만의 외출인데 전철을 타보니 많은 승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2015.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