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성1 12.01.개봉 : [은하해방전선] Character & Cast ★ Character & Cast 영재 Vs. 임지규 “ 음, 예전에 배창호 감독님이 만든‘러브 스토리’라는 영화에서 보면 배창호 감독님이 같은 질문에 이렇게 답하죠. 영화는 감독이 관객에게 보내는 연애 편지 같은 거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다만, 제 영화는 디지털로 만드니까 관객에게 보내는 이메일 같은 거죠. 타자를 치고 파일을 첨부한 다음 엔터를 눌러서 보내는…” 왜 그는 완소남이기를 포기하고 영화감독이 되었나? 초짜감독 ‘영재’ 말 많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감독 영재는 스물 아홉. 그의 말을 듣고 있노라면 백 살 어르신의 인생도 별도로 살아본 듯하다. 쉬지 않고 따따따 10문장 이상을 토해내기는 기본, 상대방 말 끊기는 옵션… 이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과시하는 영재는 나름 촉망 받는 독립 다큐.. 2007.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