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91 [인디즈 Review] <오장군의 발톱>: 국가의 폭력에 의해 침몰하는 개인의 삶 한줄 관람평 김정은 | 전쟁과 국가권력으로 처참히 파괴된 순수와 평화주창민 | 아름답고도 비극적인 우화극의 재현 vs 관심병사 오장군의 의식의 흐름승문보 | 국가의 폭력에 의해 잠몰하는 개인의 삶권정민 | 인물, 화면, 이야기, 방식 모두 어색하기만 하다 리뷰 : 국가의 폭력에 의해 침몰하는 개인의 삶 *관객기자단 [인디즈] 승문보 님의 글입니다. “총이 무섭습니다. 총은 우리 편과 적을 가리지 않습니다.” 여러 악조건 속에 시민 100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완성된 김재한 감독의 은 故박조열 극작가의 동명 연극을 원작으로 삼은 영화이며, 제73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개봉했다. 물론, 은 연극과 달리 시간 및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을 수 있는 영화라는 매체가 지닌 이점을 갖고 있지만, 그 이점을 살리.. 2018.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