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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ESPACE, since2007

[궤도] director & credit

by Banglee 2008. 7. 3.

     Director      

김광호

신인감독의 강렬하고 용기 있는 데뷔작!
투박한 진심과 단단한 뚝심으로 세계 영화계에 자신을 각인시키다
북경영화학원에서 촬영을 전공한 엘리트로 연변TV방송국에서 촬영기사와 PD로 22년간 근무 중이다. 연변 최초의 독립영화이자, 첫 영화 데뷔작 <궤도>를 통해 극도의 미니멀한 구성과 절제된 미장센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강렬한 이미지와 이름 석자를 남겼고, 현재도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망종><경계>의 장 률 감독 뒤를 이어 재중동포 감독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시아 영화계의 떠오르는 신인감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연변에서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Filmography]
촬영
<초연 속의 수리개>(1996), <기대>(1997), <여자는 무엇인가?>(1998), <하얀꽃>(2001)

연출
<춘하추동: 금호의 삶의 이야기>(2005), <반지>(2005)


연출의도

인간의 원점 - 원초적 본능
모든 인생사는 원초적 본능이라는 이 궤도 위를 달린다. 의식주도. 모성애도. 이성지간의 애정도. 장애인은 포장되고 변형된 인간본능과는 달리 단절된 순수의 원초적 세계를 가지고 있다. 장애인은 인간의 누릴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마저 향수할 수 없는 정상인들 무리에서 덜어져 나간 사람들이다. 즉 밑바닥 인생들이다. 밑바닥 인생이야말로 인간의 원초적 본능의 최적의 체현자 들일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장애는 인간 원초적 본능을 표현하는데 더 효과적이고 본질에 접근한다.

<궤도>는 무 팔 장애인 철수가 벙어리 향숙이를 만나 정을 나누다가 자멸하는 이야기를 통해 지극히 평범하고 단순한 이 인간의 원초적 본능을 되새겨보게 한다.


     Credit     

cast
최금호
장소연
신옥화
김  용
최덕근
서봉걸
허향화
상연령

Staff
기획 김남룡
제작 김광호, 연변TV방송국, 스튜디오 느림보
제작지원 북경미인송문화전파센터
시나리오 김광호, 강 춘
프로듀서 장률, 고영재
감독 김광호
조감독 강춘
연출부 윤현숙
스토리보드 김영화
스크립트 허향화
제작부장 량성철
제작부 서봉걸, 김광록, 윤명호, 윤상룡
현장편집 최송필, 서향숙
촬영 주금철
촬영보  김봉호, 류근표, 맹경중
조명 박성일
조명보 김운암, 지해도
녹음 유선학
녹음보 김훈
붐 김광록
미술 성년, 주광현
세트 리광문
소품 리광문
의상 허정화
분장 주광현, 허향화
수화통역 장선희
편집 최필
타이틀 디자인 주훈
번역 남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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