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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즈_Choice] 애니메이션 영화를 좋아한다면 놓칠 수 없다! <인디애니박스: 셀마의 단백질 커피>

by 도란도란도란 2015. 2. 24.



[인디즈_Choice]에서는 이미 종영하거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이 코너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인디플러그'(www.indieplug.net)에서 

다운로드 및 관람이 가능합니다 :D


인디플러그 <인디애니박스: 셀마의 단백질 커피> 다운로드 바로가기 >> http://bit.ly/18gUbqA





애니메이션 영화를 좋아한다면 놓칠 수 없다! <인디애니박스: 셀마의 단백질 커피>



애니메이션 영화를 좋아한다면 꼭 빠질 수 없는 미국의 디즈니와 픽사, 그리고 일본의 지브리 스튜디오. 흔히 말하는 좋은,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는 외국의 유명한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장편 영화가 대부분이다. 국내의 대형 극장에서 앞서 말한 3사가 제작한 영화의 점유율을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항상 놓치고 있는 점이 하나 있다. 그럼, 우리나라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하는 스튜디오나 감독을 단 하나, 단 한 명 이라도 아는가? 애니메이션 영화를 정말로 좋아한다면 김운기, 연상호, 장형윤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를 맛볼 수 있는 옵니버스 형식의 <인디애니박스: 셀마의 단백질 커피>(2008)를 관람하자. ‘셀마’라는 수상한 노파와 그녀가 다녀간 후 쏟아지는 빗물과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한 스릴러 영화 같은 김운기 감독의 <원티드>, 한 때 무림고수였던 진영은 강철로 환생하기를 바라고 결국 커피자판기가 되어 소녀 혜미와 사랑에 빠지는 황당하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를 그린 장형윤 감독의 <무림일검의 사생활>,  자취생 세 명이 주문한 치킨이 결국 닭사장의 아들 닭돌이라는 재미있지만 유쾌하게 웃을 수 없는 블랙코미디 같은 연상호 감독의 <사랑은 단백질>. 이상 세 편의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를 즐길 수 있다.


각각 너무도 다른 개성을 가진 세 감독의 영화를 보면 국내 애니메이션 영화의 가능성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개성 있는 유머 코드가 가득한 장편 애니메이션영화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를 연출한 장형윤 감독과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하나의 작품과 같은 장편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사이비>를 연출하고 2015년에 개봉 예정인 <서울역>을 제작중인 연상호을 주목해 보자. 그리고 애니메이션 영화를 진정으로 좋아하는 관객으로 거듭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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