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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Playing/정기상영 | 기획전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2013 (10주년 특별)

by Banglee 2013. 4. 2.


서울독립영화제는 매년 연말 개최되는 독립영화축제로, 한 해의 독립영화를 아우르고 재조명하는 결산의 장입니다. 지난겨울을 뜨겁게 달구었던 서울독립영화제가 봄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관객을 찾아갑니다.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이하 인디피크닉)은 독립영화의 저변 확대와 지역 상영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합니다. 10주년을 맞은 인디피크닉2013에서는 지난 영화제 수상작을 비롯하여 진지한 시선과 넘치는 위트, 흥미진진한 재미를 골고루 갖추고 관객의 눈을 사로잡은 총 7섹션 18작품의 장단편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장편으로는 서울독립영화제2012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홍재희 감독의 내밀한 다큐멘터리 <아버지의 이메일>부터 이주민 가족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본 김민지 감독의 우수작품상 수상작 <학교 가는 길>, 독립스타상 배우 부문 수상작이자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얻은 김태곤 감독의 <1999, 면회>까지 총 3편이 찾아갑니다. 

다채로운 독립영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단편 섹션은 작품의 테마에 따라 묶여 관객을 만날 계획입니다. 두 번째 단편 연출작으로 서울독립영화제2012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 낸 이정홍 감독의 <해운대소녀>와 <반달곰>을 비롯하여, 김진만 감독의 <오목어>, 엄태화 감독의 <숲>, 강원 감독의 <밤>, 박범 감독의 <목격자의 밤>, 김정인 감독의 <충심, 소소>, 김왕걸 감독의 <집>, 김병훈 감독의 <열애>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들과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김동호 감독의 <JURY>, 배우 출신 윤은혜 감독의 <뜨개질>, 양익준 감독이 일본에서 만든 <시바타와 나가오>, 홍상수 감독의 PD로 활동하고 있는 김초희 감독의 <겨울의 피아니스트> 등 화제작이 두루 망라되어 있으며, 비타협영화집단 곡사의 중편 <코메디: 다 웃자고 하는 얘기>와 <솔루션>은 독립영화의 ‘독’한 맛을 보여 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올해는 어떤 관객들과 조우할까요? 소중한 관객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좋습니다. 인디피크닉2013은 관객과 함께 한 뼘 더 성장하기를 희망합니다. 


사업 개요

○ 사 업 명 :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2013 - 인디스페이스 (10주년 특별)

○ 시    기 : 2013년 4월 26일(금)~28월(일) / 2박3일

○ 장    소 : 민간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 주    최 : 영화진흥위원회, (사)한국독립영화협회

○ 주    관 : 인디스페이스, 서울독립영화제

○ 입 장 료 : 6,000원 

○ 문    의 : 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 02-362-9513 / www.siff.or.kr 

              인디스페이스 02-738-0366 / www.indiespace.kr



상영작 목록 (10섹션 27작품)


[기본상영작]


장편1 - 전체관람가

<아버지의 이메일> 홍재희 | 2012 | Documentary | Color/B&W | HD | 87min 

컴맹이었던 홍성섭 씨는 세상을 떠나기 직전 딸에게 보내는 이메일 43편으로 초라했지만 파란만장했던 그의 과거를 기록했다. 6.25전쟁, 월남전, 88올림픽, 그리고 아파트 재개발 광풍까지. 한국 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질곡마다 그의 발자국은 작지만 분명한 흔적을 남기고 있었다. 감독의 아버지에 대한 사적인 기록이자 동시에 한국 현대사에 대한 담담한 초상. 


장편2 - 12세관람가

<학교 가는 길> 김민지 | 2012 | Documentary | Color | HD | 65min 

4년 전 몽골에서 한국으로 온 막살. 아직 한국어는 서툴지만 태권도는 누구보다 자신 있는 열세 살 소년이다. 가족 모두가 미등록 신분이라 늘 불안하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간다. 드디어 격투기 대회에 나간 막살은 엄마 아빠가 지켜보는 가운데 꿈에 그리던 금메달을 딴다. 하지만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경찰의 집중 단속에 의해 엄마가 강제 송환되는데...


장편3 - 15세관람가

<1999, 면회> 김태곤 | 2012 | Fiction | Color | DCP | 85min

고등학교 동창인 상원, 민욱, 승준. 졸업 후 1년이 지나 상원과 승준은 군대에 간 민욱을 만나러 철원으로 떠난다. 민욱의 면회 시간이 다가오자 상원의 눈치를 살피던 승준은 편지 한 통을 건넨다. 민욱의 여자 친구 에스더가 쓴 편지다. “좋은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어.” 세 친구는 그 편지를 끌어안고 눈 덮인 철원에서 1박 2일을 보낸다.


단편1 - 15세관람가 / 87분 * 울지 마, 부활할 거야

<오목어> 김진만 | 2012 | Animation | Color | HD | 9min 46sec 

국수용 소면을 쌓아 놓고 한 장면씩 눌러서 만든 핀스크린 애니메이션. “어른이 되려면 물 밖으로 나가야 한다고?” 작은 웅덩이에 사는 오목어 앞에 화두를 던지고 사라진 올챙이들. 그때부터 물 밖을 향한 오목어의 여행이 시작된다.

<영아> 최아름 | 2012 | Fiction | Color | HD | 24min 30sec 

장례식에 간 완무는 부의금을 훔쳐 영아와 데이트한다. 

<해운대소녀> 이정홍 | 2012 | Fiction | Color | HD | 4min 55sec

모처럼의 가족 나들이. 소녀의 부모는 무슨 일인지 소녀를 재촉한다. 결국 내키지 않는 발걸음을 내딛게 되는 소녀. 

<반달곰> 이정홍 | 2012 | Fiction | HD | Color | 47min

졸업 후 하는 일 없이 피시방이나 전전하며 살아가던 원석. 누나 진희의 권유로 곧 매형이 될 지성의 치킨 가게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단편2 - 15세관람가 / 92분 * 도시의 그늘들

<집> 김왕걸 | 2012 | Animation | B&W | HD | 5min 37sec

집값이 오르자 집과 남자에게 변화가 찾아온다.

<밤> 강원 | 2012 | Fiction | Color | DCP | 22min 

경호에게 매일같이 괴롭힘을 당하는 동철. 그날도 어김없이 치킨을 훔쳐서 상납하는데... 경호는 동철에게 더 큰 일을 시킨다.

<목격자의 밤> 박범 | 2012 | Fiction | Color | HD | 27min 55sec 

유지훈은 돈이 필요하다. 교통사고가 났다. 그가 유일한 목격자다. 그는 가해자와 피해자, 누구에게서 돈을 받을 것인지 고민한다.

<충심, 소소> 김정인 | 2012 | Fiction | Color | HD | 35min 50sec

북한 신의주와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맞닿은 중국 단동. 안마방에서 일하는 불법 탈북자 충심은 공안의 단속으로 쫓기는 신세가 된다. 충심은 자신에게 호의를 보이던 한국인 사업자 집에 들어간다. 


단편3 - 12세관람가 / 78분 * 우리들의 사랑 이야기

<열애> 김병훈 | 2012 | Fiction | Color | HD | 9min

이별을 앞둔 연인의 마지막 열렬한 사랑 이야기.

<뜨개질> 윤은혜 | 2012 | Fiction | Color | HD | 12min

더운 여름, 이삿짐을 정리하는 여자. 먼지 쌓인 상자 안에서 완성하지 못한 손뜨개를 발견한 여자는 뜨개질을 다시 시작한다. 

<시바타와 나가오> 양익준 | 2012 | Fiction | Color | HD | 19min 18sec

시바타와 나가오가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계절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자신들이 바라본 살아가는 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는 하나의 끝으로 매듭지어진다.

<겨울의 피아니스트> 김초희 | 2011 | Fiction | Color | HD | 13min 25sec

김 PD에겐 어느 날 피아노 한 대만 달랑 맡겨 두고 사라진 음악감독이 한 명 있다. 김 PD는 그 피아노를 영화사 사무실 한 편에 놓아두었다. 그러던 어느 날인가 미미가 갑자기 사무실로 찾아온다. 그 순간부터 김 PD의 입으로 전해지는 미미와 음악감독의 절절한 러브스토리! 

<JURY> 김동호 | 2012 | Fiction | Color | DCP | 24min

영화가 끝나고 다섯 명이 모였다. 영화는 마음이라 말하는 정감독, 마음보다 메시지를 강조하는 강수연, 한국영화의 경향을 논하는 토니, 서투른 영어 때문에 제대로 말 못하는 도미야마, 그리고 이들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심사위원장 안성기. 과연 다섯 심사위원은 하나의 작품을 선정할 수 있을까? 


단편4 - 15세관람가 / 81분 * 비타협영화집단 곡사

<코메디: 다 웃자고 하는 얘기> 김곡, 김선 | 2012 | Fiction | Color | HD | 38min

안 웃긴 개그맨이 귀가했다. 아기는 칭얼대고, 아내는 가출했다. 

<솔루션> 김곡, 김선 | 2012 | Fiction | Color | HD | 43min

똥과 아이, 그리고 가족. 아이가 똥을 먹는다. 가족이 똥을 먹는다. 누가 싼 똥일까? 똥 주인을 찾기 위한 사상 초유의 솔루션이 펼쳐진다.


[10주년 특별 상영작]


특별1 - 12세관람가 

<송환> 김동원 | 2003 | Documentary | Color | 35mm(DV) | 149min

1992년 봄 감독인 ‘나’는 북의 정치공작원으로 남파되었다가 체포되어 30년 동안 감옥에 살면서도 공산주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고 비전향으로 출소한 장기수들을 알게 된다.

 

특별2 - 15세관람가 / 99분 

<소이연> 김진만 | 2007 | Animation/Experimental | Color/B&W | 35mm | 10min 10sec 

도시주변 산림이 CO2를 흡수하는 대신 되레 뿜어내 대기 환경을 더 악화시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례적인 이상고온 때문에 나무들은 더위에 적응하기 위해 생장 시스템을 바꾼 것이다. 그 시점부터 자연의 먹이사슬은 역순환하기 시작한다.

<빵과 우유> 원신연 | 2003 | Fiction | Color | 35mm | 28min

며칠 전 해직 통고서를 받은 철도청 소속 선로보수 노동자는 오늘 늘 지급되는 빵과 우유를 가방에 넣고 마지막 근무에 나선다. 첩첩산중에 위치한 어느 기찻길, 자살을 결심한 노동자는 철길에 누워 열차가 오길 기다린다. 그때 커다란 낙석 하나가 철길 위로 떨어지고 선로에 목을 대고 누워 있던 노동자는 달려오는 열차와 커다란 낙석 사이에서 웃지 못할 사투를 벌이기 시작한다.

<배고픈 하루> 김동현 | 2004 | Fiction | Color | 35mm | 20min

어린 딸과 함께 며칠째 굶고 있는 종석은 걸음이 불편한 목디스크 환자다. 종석은 동냥질을 하러 밖으로 나가지만 어쭙잖은 동냥질과 자기 모멸감에 동냥질을 그만둔다. 집으로 돌아온 종석은 강도질을 하기 위해 다시 칼을 들고 나간다. 돌아다니던 종석은 우연히 대문이 없는 집에 들어섰다가 마음 좋은 할머니에게 물 한잔을 얻어 마시고 거사를 포기한다.

<도시에서 그녀가 피할 수 없는 것들> 박지연 | 2008 | Animation | Color | Beta(DV) | 12min 45sec

그녀는 도시에서 가장 싼 집을 구하지만 어느 날 그녀가 구한 집은 도시의 철거작업으로거대한 크레인에 의해 공중으로 들려져 버린다. 그 순간 철거 회사의 파업으로 철거가 중단돼 그녀는 공중의 집에서 살게 된다. 남자친구와의 이별과 공중의 집에서 그녀는 도시의 생활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힘들다. 

<굿 로맨스> 이송희일 | 2001 | Fiction | Color | DV | 28min

33살의 미현과 18살의 원규. 한 달 만에 미현은 지방에 사는 원규를 찾아간다. 여관에서 그들 관계의 말하지 못했던 불안감이 폭발하게 되지만, 차츰 서로의 애정을 절실하게 깨닫게 된다.


특별3 - 12세관람가 / 104분 

<무림일검의 사생활> 장형윤 | 2007 | Animation | Color | 35mm | 29min 53sec

그 남자의 이름은 진영영, 보검 청랑검의 주인이자, 강호 최고의 고수, 사람들은 그를 무림 제일검이라고 부른다. 진영영은 수많은 고수를 물리쳤지만 어느 날 엄청난 강적을 만나 죽고 만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진영영은 현대에 커피 자판기로 환생해 버린다. 그리고 분식집에서 일하는 혜미를 만난다. 

<안다고 말하지 마라> 송혜진 | 2002 | Fiction | Color | HD(16mm) | 30min 27sec

추석 연휴, 고3인 사촌동생 장철이 수확 과외를 받기 위해 안동에서 올라온다. 장주는 고지식하고 보수적인 장철에게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주고 싶다고 생각한다. 닷새 후 장주는 장철을 보내고 돌아서다, 왠지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은 심정이 된다.

<바라만 본다> 양익준 | 2005 | Fiction | Color | DV | 43mi

준호는 사진을 좋아한다. 그리고 성희도... 성희에게 사진을 가르쳐주고 있는 준호. 어느 날 준호는 자신에게 사진을 가르쳐 준 형의 영화 현장 스틸 촬영을 부탁받고 성희와 함께 가기로 약속한다.

 


상영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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