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8일] 인디스페이스 개관 1년, 특별한 하루에 초대합니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개관 1년  "관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에 초대합니다."

○ 기간: 2008년 11월 8일(토)
○ 장소: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명동중앙시네마 3관)

지난 2007년 11월 8일 개관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설립 1주년을 맞이하여, 관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영화축제를 연다.

독립영화인들의 오랜 염원으로 만들어진 인디스페이스는 개관영화제 『독립영화』를 시작으로 개관작 <은하해방전선> 등 17편의 독립영화가 인디스페이스를 통해 개봉되었으며  <인디애니박스; 셀마의 단백질 커피>, <쇼킹 패밀리>, <나의 노래는>, <궤도>, <아르헨티나여, 나를 위해 울어 주나요?> 등 8편의 영화가 인디스페이스의 개봉지원을 통해 개봉되었다.

또한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와 함께 하는 독립애니메이션 정기상영회, 다이애고날필름아카이브와 함께하는 실험영화 정기상영회, 진보적인 단체(인권운동사랑방, 진보네트워크 등)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주제의 정기상영회, 그리고 한국독립영화협회 프로듀서 분과와 함께하는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 등의 정기적 사업을 통해 새로운 영화와 실험정신들을 소개하였음은 물론, 독립영화와 관객 간의 거리를 좁히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에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1년을 맞이하여 인디스페이스 관객 회원은 물론 관객들, 독립영화 감독 및 배우와 함께 하는 소박하지만 알찬 1주년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디스페이스의 개봉지원작 중 다시 보고 싶은 영화 한편을 관객들의 투표로 선정하여 다시 한번 상영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지난 10월 2일 막을 내린 일본다큐멘터리특별전의 상영작 중 관객들이 뽑은 최고의 다큐멘터리를 관객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하여 다시 상영한다.

또한 이번 하룻동안의 특별한 개관 1주년 맞이 축제에는 영화상영과 더불어, 감독 및 배우들과 함께 하는 깜짝 이벤트 및 인디스페이스의 관객회원인 멤버십 회원과 프렌드십회원들을 초청하여 관객과 배우, 감독, 그리고 인디스페이스의 관계자 및 독립영화 활동가들과 함께하는 파티도 이어질 예정이다.

영화의 다양성, 그리고 독립영화 배급 구조의 확대, 다양한  배급 방식의 실험으로 1년 동안 바쁘게 달려온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오는 11월 8일 관객과의 즐거운 만남을 통해 지난 1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힘찬 1년을 다지고자 한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1년의 힘찬 전진을 주목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