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과 눈물의 장단으로 자라는
소리 아이
두 소년의 꿈과 열정을 담은 감동 다큐가 찾아갑니다!
여기, 소리를 하는 두 소년이 있다.
부모의 뜻을 이어,
자신의 꿈을 향해,
수범이와 성열이는 판소리를 한다!
이 아이들이 벌이는 생생한 소리판이 좋아
나는 카메라를 들이댔다.
그것이 이 영화의 시작이었다.
감독 백연아
SYNOPSIS
서로 출발은 달랐지만, 같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두 소년이 있습니다.
아버지의 소리를 들으며 자란 덕에 자연스레 소리를 시작한 성열이는 아버지를 따라 전국을 돌아다니며 공연을 해서 먹고 산다. 가는 곳마다 깜찍한 카리스마로 청중을 사로잡으며 웃음을 선사하는 성열이. 술을 좋아하는 아버지 때문에 힘든 일도 많지만, 그래도 성열이는 아버지와 소리가 세상에서 제일 좋다고 말한다.
어렸을 때부터 유명 선생님들에게 소리를 배운 수범이는 완창하는 데만 4시간 반이 걸리는 ‘심청가’를 6년 만에 뗐다. 소리할 때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한 수범의 꿈은 훗날 명창이 되는 것. 이런 수범의 뒤에는 아들의 앞날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아버지가 있다…
꿈과 열정을 담아, 웃음과 눈물을 실어,
온몸으로 노래하는 두 소년의 소리판이 펼쳐집니다!
기품있는 진양조의 멋을 아는 해남의 신동, 박수범
‘명창이 돼서 내 목소리를 다른 사람들한테 들려주고 싶어요!”
6살 때부터 소리를 배우기 시작한 수범이는 완창하는 데만 4시간 반이 걸리는 심청가를 6년 만에 떼고, 현재 조상현 명창에게 춘향가를 배우며 계속해서 정식 소리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평소에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모습을 보이지만, 소리할 때만큼은 언제나 당당하고 진지한 수범이는 명창이 돼서 자신의 목소리를 다른 사람들한테 들려주는 게 꿈이다. 수범이의 가장 든든한 후원군은 소리를 좋아하는 아버지이다.
수상경력:
2001년 어린이 국악명인 축제 어린이 명인으로 선정
제6회 판소리 대향연 축하공연
2005년 제23회 전주 대사습놀이 학생 전국 대회 어린이 부문 특별상 수상,
제13회 임방울 국악제 전국대회 판소리 초등부 1위
-현 전라남도 도립 어린이 국악단원
신명나는 자진모리의 맛을 아는 군산의 스타, 박성열
“들으면 왠지 편안하고 내가 하기 좋은 거! 그게 소리예요.”
야무진 실력과 깜찍한 말솜씨, 좌중을 사로잡는 카리스마를 갖춘 소리 신동! 아버지의 소리를 들으며 자란 덕에 말보다 소리를 먼저 익힌 성열이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아버지와 공연을 한다. 오랜 무대 생활을 통해 얻은 말솜씨와 구성진 노랫가락은 성열이의 매력 포인트! SBS의 인기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 뛰어난 실력으로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3연승을 거머쥐었으며 이후 <인간극장>에 출연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수상경력:
2001년 KBS 전국노래자랑 상반기 결선 인기상 수상
2003년 KBS 아침마당 가족노래자랑 우승자 왕중왕 결산 우승
2007년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 3연승
순천팔마 전국 국악 경연대회 판소리 초등부 대상
제 1회 아산 전국 판소리 대회 초등부 대상
2008년 제 35회 남원 춘향 국악대전 판소리 초등부 우수상
2008년 단오아트페스티벌 학생경연대회 판소리 초등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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