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에 연변 최초의 독립영화 "궤도"가 개봉했습니다.
사실 연변 최초의 독립영화라는 타이틀 만으로도 이 영화를 궁금하게 만들지만
두 팔을 잃은 남자와, 말을 못하는 여자의 만남이 너무 애틋한
그래서 이 영화의 카피
"내 손이 너에게 닿지 못해도
네 말이 나에게 오지 못해도"
가 너무 애절하게 와닿은 영화입니다.
정적인, 그리고 서정적인, 너무나 담담한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모르겠네요.
주위엔 "너무 좋다"라는 말로는 다 담지 못할 정도로 좋아하는 관객들이 많네요.
혹시 못 보셨다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색다른 감성을, 진지한 감정을 함께 나누실 수 있을 거에요.
[궤도]를 보신 분들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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