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무료영화상영회]
인디스페이스와 함께하는 독립영화 산책. 인디스페이스에서 친구, 가족과 함께 독립영화를 즐기세요.
● 11월 1일 (토) 11:00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 11월 8일 (토) 11:00 <60만번의 트라이>
● 11월 15일 (토) 11:00 <워커즈>
(※ 입장은 선착순 진행됩니다.)
Since 2007!
한국 독립영화의 든든한 버팀목,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2014년 11월 8일이면 개관 7주년을 맞이합니다. 인디스페이스는 10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최초의 독립영화전용관이자 지금은 독립영화인들과 영화인들, 관객이 하나가 되어 만든 민간 독립영화전용관으로 독립영화와 관객들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a
극장에 빼곡이 적힌 이름 하나 하나가 말해주듯이,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영화인들과 관객들이 주인인 우리 모두의 영화관입니다. 더욱 단단한 모습으로 2012년 재개관하여 이 곳 광화문에 우뚝 자리잡을 수 있었던 건 바로 인디스페이스를 함께 만들어 낸 여러분들이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독립영화라면 언제든지 기댈 수 있는 공간으로, 독립영화를 만나고 싶다면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공간으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자리할 것입니다.
개관 7주년, 인디스페이스가 마련한 소박하지만 특별한 행사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 인디스페이스의 7주년 기념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영상위원회’가 지원합니다.
● 상영작 소개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안재훈, 한혜진 | 90분 | 전체관람가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문학 작가 김유정, 이효석, 그리고 현진건. 그림으로 되살아난 문학의 향연.
20대의 풋풋한 사랑 [봄봄], 40대의 처참했던 슬픔 [운수 좋은 날] 그리고 60대의 아련한 추억 [메밀꽃 필 무렵]... 슬퍼도 웃어야 했던, 고달퍼도 살아가야 했던 세 사람의 인생과 마주한다.
<60만번의 트라이> 박사유,박돈사 | 106분 | 12세 이상 관람가
책임감 강한 주장 ‘관태’, 17세 이하 일본대표팀에서 활약한 에이스 ‘유인’, 럭비부 최강 브레인 부주장 ‘용휘’, 개그담당 후보선수 ‘상현’, 무용부 출신 매니저 ‘옥희’. 졸업을 앞둔 오사카 조고 3학년들은 60만 동포들의 꿈을 안고 전국대회 ‘하나조노’ 우승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린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주장 ‘관태’의 부상과 선수들 사이의 오해, 오사카시의 학교 보조금 지급중지라는 최악의 소식까지 더해져 단단했던 팀워크마저 흔들리고 마는데… 그래도 우리는 달리고 또 달린다! 왜? 지키고 싶은 것이 있으니까!
<워커즈> 모리 야스유키 | 95분 | 전체관람가
우리 일자리는 우리 스스로 만든다! 함께 일하는 이들의 협동조합, 일본 '워커즈 코프'의 이야기
위풍당당하게 솟은 스카이 트리가 상징하듯 눈부신 경제성장과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쿄도 스미다구. 하지만 마천루의 그늘에는 불안정한 고용과 점차 단절되어가는 인간관계의 그림자 역시 짙게 드리워져 있다. 사람들은 묻기 시작했다. 이 불안을 타개할 방법은 무엇일까.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서로 도와 일을 하며 그렇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는 것일까. 그 꿈 같은 이야기를 현실로 만들어낸 이들이 있었으니, 일하는 사람들의 협동조합 '워커즈 코프'가 바로 그 주인공! '공생사회'를 만들기 위한 치열하고도 유쾌한 이들의 도전기가 지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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