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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보이스2

[인디즈] 공동체라는 가능성 '인디돌잔치' <위켄즈> 인디토크 기록 공동체라는 가능성 인디돌잔치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7년 12월 26일(화) 오후 7시 30분 상영 후참석 이동하 감독 | 전재우 G_Voice 음악감독 | 김일란 감독진행 박기호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사무국장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신 님의 글입니다. 성소수자인권운동 단체인 ‘친구사이’에 소속된 게이 합창단 ‘G_Voice’(이하 지보이스)의 행적을 다룬 다큐멘터리 에 잊기 힘든 장면이 있다. 2009년부터 쌍용자동차에서 투쟁을 벌이고 있는 파업 노조를 지보이스가 찾아가 응원 공연을 선보인 후 얼마가 지나 쌍용자동차 노조 측에서 퀴어 퍼레이드를 찾아와 맞인사를 건네듯 응원 공연을 펼치는 장면이다. 직접적인 이해관계를 공유하지 않는 각자의 집단이 오직 연대를 위해 우정 어린 교감을 나누는 이 장면의 감.. 2018. 1. 9.
[07.05 개봉]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 김조광수 한국의 몇 안 되는 퀴어 영화들이 지나치게 진지하고 무겁고 슬픈 쪽인데나까지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나란 사람, 발랄이 더 어울린다.그렇게 태어난 것이 이다.그들은 결혼을 할 것인가 아니면 커밍아웃을 할 것인가를 놓고 고민하다가결국 둘이 위장결혼을 하기로 결정한다.유교적 전통이 강한 한국에서 게이와 레즈비언의 위장결혼이 행복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행스럽게도 그들은 밝고 명랑한 캐릭터이고그래서 로맨틱 코미디가 가능하다. - 한겨레 김조광수의 ‘마이 게이 라이프’ 중 - Synopsis 눈 감고 귀 닫고 입 다물어야 하는 이들의 신혼!검은 머리가 파뿌리 될 때까지 숨기고 싶은 결혼이 있다?! 부모의 간섭에서 벗어나고 싶은 게이 민수(김동윤)와 아이를 입양하고.. 2012.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