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회 독립영화 쇼케이스 <길모퉁이가게>
일시 2019년 7월 23일(화) 오후 7시 30분
관객과의 대화 참석 이숙경 감독 | 진행 손시내 한국독립영화협회 비평분과
관람 신청 https://bit.ly/32jtRcg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은 위 링크에서 양식에 따라 작성 부탁드립니다.
선착순 마감이며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마감시 신청서 페이지가 닫힙니다.
<길모퉁이가게 A Corner Shop> 이숙경 | 2018 | 75분 | Color | 다큐멘터리
자원 없는 청(소)년들과 어른들이 모여 8년째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하는 ‘소풍가는 고양이’는 대학에 가지 않은 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사회적 기업이다. 2014년 봄, 매출 천만 원이 안 되던 작은 가게는 3년 뒤 매출 5천만 원을 돌파했다. 그사이 가게 사람들 사이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 이 영화는 작은 가게가 성장하는 동안 돈벌이와 인간다움 사이에서 진동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DIRECTOR'S NOTE
5년 전, 나는 가게가 지금보다 훨씬 작고 매출이 적었을 때 촬영을 시작했다. 광속경쟁의 도심 한복판에서 ‘일터’이자 ‘학교’가 되기를 꿈꾸는 가게는 어딘가 외롭고 위태로워 보였다. 어쩌면 가게가 망하는 과정을 찍게 될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런데 가게는 문을 닫지 않았고, 심지어 3년 사이 매출이 5배 가까이 늘어났다. 그렇다면 가게는 원하는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을까? 매출이 오를수록 가게 구성원들은 더 행복해졌을까? 4년 동안 나는 작은 가게가 앓았던 몸살, 돈벌이와 인간다움 사이의 딜레마 속에서 많은 질문과 마주했다. 이 영화는 그 질문을 세상과 공유하기 위한 작업이다.
DIRECTOR
이숙경
2018년 다큐멘터리 <길모퉁이가게> 연출
2013년~2014년 두번째 영화를 위한 제작워크숍 총괄제작기획/중단편영화 7편 기획제작배급
2013년 단편 극영화 <하소연> 연출
(서울독립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등 초청)
2012년 다큐멘터리 <간지들의 하루> 연출
(2011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옥랑상 수상, 2012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인천여성영화제, 부산여성영화제, LGBT영화제,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 DMZ국제영화제, 인디포럼 등 초청)
2008년 장편극영화 <어떤 개인 날> 연출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초청 넷팩상 수상, 제45회 페사로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언급상수상, 부산영화평론가협회 신인여자배우상 수상, 예테보리영화제, 대만여성영화제, 서울여성영화제 등 초청)
2007년 단편 극영화 <다시>연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부산아시아나단편영화제 등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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