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DIESPACE, since2007

[First Birthday, INDIESPACE]관객투표 상영작 확정!

by Banglee 2008. 10. 29.

First Birthday, INDIESPACE!

10월 23일부터 진행된 관객투표가 마감되었습니다.
결과는 안슬기 감독님의 <나의 노래는>과 츠치야 유타카 감독의 새로운 신이 선정되었네요.
우와! 짝짝짝!!!

사실 다른 작품들과 많은 차이가 나지 않은 관계로 다른 작품의 상영을 간.절.히 원하셨던 분들에게는
슬쩍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 언젠가 다른 영화들도 인디스페이스에서 다시 한번 더 만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상영작에 대한 간단 시놉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체적인 상영순서와 상영시간은 다음에 공개하도록 할께요!

인디스페이스와 함께 놀아보는 자축 생일파티에 많은 분들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선정작1. 
 <나의 노래는>


감독  안슬기 | 2007 | 80분 | 청춘멜로드라마

출연 : 신현호, 민세연, 주민하

굿바이 소년, 헬로 청춘!
진짜 꿈을 찾는 나이 스.무.살

희철은 특별한 꿈도 없이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분식집 배달원. 불한당 같은 아버지와 손자보다 종교활동이 더 중요한 할머니와 단칸방에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동갑내기 영화과 학생들을 만나고 얼떨결에 그들 실습영화의 주인공이 된다. 희철은 영화를 꿈꾸는 아이들 세계에 편입하면서 막연히 그들의 열정을 동경하고, 설렘과 부러움을 느끼지만 작은 배신감도 함께 맞본다. 늘 주변을 떠돌기만 했던 희철은 새 인생을 위해 가출한 할머니를 긍정하고, 없는 줄만 알았던 자신의 한줌 꿈을 발견해낸다.
스무 살 희철은 이제 꿈을 품은 퀵서비스맨이다.



선정작 2. 새로운 신(The New God/新しい神様)


감독 츠치야 유타카 | 2000 | 99분 | 다큐멘터리


좌파 진보 영화감독과 천황에 충성하는 극우 민족주의자 펑크 라커간의 긴장감 넘치는 격전! 디지털 비디오 기술이 두 정치적 극단주의자들 사이의 대화를 지켜본다. 현재의 일본 젊은이들의 가치변화를 바라보는 실재적이고 혁신적인 시선. 10대인 카린은 사회에서 존재이유를 찾지 못하고 계속 자살을 시도한다. 그녀를 살려낸 것은 극우 민족주의 철학이었다. 그녀와 그녀의 “동지” 이토는 밴드를 구성하고 민족주의 펑크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한다. 완고한 좌파 영화감독인 츠치야는 카린에게 카메라를 주어 그녀 자신과 일상을 찍게 하기로 한다. 새로운 일본인에 대한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다큐멘터리. 정부 대 개인, 의존 대 독립의 도발적 주제를 다룬다.


※ 투표결과를 확인하시려면 클릭!
※ 자세한 상영순서는 추후 공지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