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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공지] <위로공단> <침묵의 시선> <자가당착>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0. 8.

 위로공단       





10월 17일(토) 14:20 │ 18일(일) 12:20 │ 20일(화) 16:40 종


 INFORMATION 


제목 위로공단 

영제  Factory Complex

감독  임흥순 / <비념>(2012)

프로듀서 김민경(mk) / <비념>(2012), <만신>(2013), <악사들>(2014)

제작  반달(BANDAL Doc.)

장르  휴먼 아트 다큐멘터리

배급  ㈜엣나인필름

해외배급  ㈜독에어

개봉 2015년 8월 13일







 SYNOPSIS 


총 제작기간 3년! 22,000km의 기나긴 여정! 

독창적 스타일에 담긴 따뜻한 마음, 2015 휴먼 아트 다큐멘터리! 


‘구로공단’이 ‘구로디지털단지’로 변모했지만, 

공장 속 여공1, 여공2는 빌딩숲 속 미생1, 미생2로 이름만 바뀌었다. 

나이키 공장에서 일해도 나이키 운동화를 신을 수 없었던 어제의 그녀와 

슬퍼도 웃어야만 하는 감정노동의 굴레에서 신음하는 오늘날의 그녀까지 

40여 년을 아우르는 이들의 과거와 현재가 데칼코마니처럼 펼쳐진다. 


생존을 위해, 가족을 위해 그리고 저마다의 꿈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온 

어제 그리고 오늘의 우리가 말하는 

눈물, 분노, 감동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침묵의 시선       


10월 14일(수) 17:30 │ 15일(목) 14:20 │ 16일(금) 18:20 │ 18일(일) 10:20 │ 19일(월) 14:40 │ 21일(수) 11:00 종


 INFORMATION 

 

제목 | 침묵의 시선

영제 | THE LOOK OF SILENCE

감독 | 조슈아 오펜하이머

제작 | 베르너 헤어조크에롤 모리스

수입/배급 | ㈜엣나인필름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03

개봉       | 2015 9 3

 

 

 SYNOPSIS 

 

드디어, 50년의 침묵이 깨진다!

 

1965년 인도네시아 군부정권 대학살의 기억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람리라는 이름은 곧 학살을 의미했다그는 비밀리에 사라졌던100만 명의 사람 중 유일하게 목격당한 죽음이었기 때문이다알고도 모른 척 숨죽여 살아야 했던 사람들에게 ‘람리의 또 다른 이름은 침묵이자 망각그러나 그의 동생 ‘아디 50년 만에 형을 죽인 살인자를 찾아가 그때의 이야기를 묻기 시작하고가해자들은 누구보다 자랑스럽고 당당하게 자신이 저지른 소름 끼치는 살인을 증언한다. ‘죽음은 있지만 ‘책임은 없는인류 역사상 가장 고요하고 잔혹한 이야기!



 자가당착: 시대정신과 현실참여       


10월 17일(토) 10:30 │ 20일(화) 18:30 │ 25일(일) 10:30 종


 INFORMATION 

제    목   자가당착: 시대정신과 현실참여

감    독   김선

출    연   포돌이, 정아영, 강석, 이란희, 송연수

장    르   정치 풍자 코미디

배    급   ㈜인디플러그

러닝타임   74분

등    급   청소년관람불가

개    봉   2015년 9월 10일

영화제   2010년 인디포럼 신작전 초청

            2010년 서울독립영화제 장편부문 초청

            2011년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부문 초청

            2011년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쇼케이스 초청

            2012년 파리한국영화제 페이사쥬부문 초청


 SYNOPSYS 

대한민국 법과 질서의 수호자, 포돌이는 또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머니께 문안인사를 드리고, 체력단련을 위해 아침운동을 합니다. 비록 다리가 없지만, 상체운동을 힘차게 합니다. 맥아더의 아버지의 기도를 읽으며 아버지를 생각해봅니다. 아버지를 생각하니 온몸에 더 힘이 납니다. 더 열심히 팔과 목, 허리를 흔들어봅니다. 다리는 없어서 못 흔들지만 말입니다.

포돌이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준비해온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다리입니다. 거의 완성단계인 이 다리는 아버지를 만나러 갈 때 장착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내일 만나기로 했습니다. 이 완성된 멋진 다리를 하고 아버지를 향해 당당히 걸어나갈 생각을 하니 벌써 마음이 벅차오릅니다. 

자, 다리를 완성해야 합니다. 포돌이는 작업에 몰두합니다. 

앗! 그런데 어디선가 쥐들이 나타나 다리를 갉아먹기 시작합니다. 아버지께 보여드릴 늠름한 다리를 쥐새끼들이 갉아먹기 시작합니다. 포돌이는 분노합니다. 포돌이는 쥐새끼들과 전쟁을 벌이기로 결심합니다.


 Director's comment 

대한민국은 자가당착적인 국가이다. 경찰은 시민들을 보호하기엔 너무나 유아적이고, 정치인들은 시민들을 대변하기엔 너무 탐욕스럽고, 시민은 통제 당하기엔 너무나 폭발적이다. 대한민국의 아버지는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아무것도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국가적 모순이 시민들의 분노를 자극할 것이다. 자, 이제 이 폭발을 구경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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