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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는 즐거움! "oo 살을 맞이한 당신에게"

by Banglee 2008. 1. 4.

독립애니메이션상영회 with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_ 일시 : 2008년 1월 8일(화) 8:20
_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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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으로 만나는 즐거움!  <oo 살을 맞이한 당신에게>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는 1월!
내일이 오늘이 되었을 뿐인데, 나이가 늘어나니, 들려오는 말도 많다.
연애는 하고 있니? 결혼은 언제 하니? 너는 뭐 하고  살거니? 등등..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중요한 건 나!
계획도 필요하고, 할 일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지만, 그래도 즐겁게 힘내서 한해를 시작하고 싶다.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불만은 눈물과 수다로 풀어버리자.
잊고 있던 소중한 것들을 떠올리고, 한살 늘어난 나이만큼의 작은 즐거움과 웃음을 떠올려보자.

12월 <연인>에 이어 인디스페이스에서 만나는 두번째 독립애니메이션 정기상영의 주제는 <oo살을 맞이한 당신에게>이다.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 그리고 나이를 한살 더 먹는 다는 것.. 그것은 어떻게 보면 또하나의 피로가 쌓이는 일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누군가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나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을지 모른다.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들이 있겠지만, 애니메이션을 통해 그동안 쌓인 피로를 날려버리는 것은 어떨까?
해야만 하는 것들에서 벗어나, 애니메이션을 통해 산뜻해진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사)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프로그램팀)


<The End>  이지미 | 2005 | 35mm | Color | 5min 30sec

시놉시스
때를 민다.
몸뚱아리를 벗겨내고 있다.
이제 그만 끝내고 싶은데.
덥다. 답답하다. 숨막힌다.

연출의도
목욕이라는 소재를 통해 자기정화의 행위를 반복하는 삶의 끝없는 굴레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남자다운 수다>  홍덕표 | 2004 | 35mm | Color | 11min

시놉시스
자신이 남자답지 못하다고 자책하는 28살 청년은 어렸을 적에 자신에게 상처를 준 동네 할머니를 미워하고 괴롭힌다. 그러던 어느 날, 홀연히 나타난 5살 소년으로부터 잊혀진 진실을 보게 되는데…

연출의도
한국사회에서의 '남자'들은 남자다움에 못 미치거나 기존 질서에 적합하지 않다는 판정을 받았을 때, 열등감과 강박에 휩쌓이게 된다. 더군다나 자신의 모델이 되어 줄 권위적인 대상을 잃어 버렸을 때에는 더 심한 불안 증세가 찾아온다. 위험스럽게도 그 열등감과 불안 증세는 폭력을 생산해낸다. 이러한 현상들을 비판의식이 결여된 한 청년의 이야기를 통해 조명해보고자 했다.


<천년뷔페웨딩홀>  김희정, 김수지, 민수진 | 2006 | CV | Color | 5min

시놉시스
친구의 결혼식에 온 남자 무리와 여자 무리가 결혼식 후 피로연장에서 옆 테이블에 앉게 된다. 맞은 편 테이블의 이성들을 자신들의 기준에 따라 평가하며 험담하던 그들은 정작 서로 앞에서는 가식적이고 새침한 호의를 보인다.

연출의도
이성을 상대하는 이중적 태도를 풍자한다.


<당신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김아영| 1999 | DV | Color | 9min

시놉시스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과부가 된 작은 마님. 역시 과부인 큰 마님은 작은 마님에게 모든 살을 가리고 다니라고 말한다. 장례식 날 운전사는 평소와는 다르게 화려한 분홍색 옷을 입고 왔다. 작은 마님은 자신만의 공간에서 하루하루를 보낸다. 어느 날 노크소리가 들린다. 작은 마님이 손을 대자마자 문이 열린다.

연출의도
내 안의 자유의 크기는 얼마만할까?


<모두가 외로운 별> 한병아 | 2006 | DV | Color | 9min 50sec

시놉시스
하나씩 핸디캡을 가지고 있는 세 친구, 사랑을 떠나보내는 여자, 넘어져도 혼자 일어나야 하는 아이, 자살을 결심하고 탑 꼭대기에 오른 한 남자. 그들은 모두 모여 나른한 휴식을 취한다.

연출의도
‘해결될 수 없는 외로움’. 결국엔 속 시원한 답이 없고, 혼자서 그것을 극복하거나 혹은 주위 사람들과 함께 함으로 나름의 해결을 구한다. 혼자만 앓고 있는 거창한 철학적 고민들이 쓸모없는 몽상에 지나지 않아지기도 하고, 괴로웠던 번민들은 단순한 물리적 욕구에 한순간 볼품없어 지기도 한다. 출발점도 이유도 다르지만,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 해결 될 수 없는 외로움과 번민의 정체를 각기 다른 캐릭터들을 토해 따뜻하고 유쾌하게 표현하고자 한다.


<Lost and Found> 신영재 | 2005 | DV | Color | 10min

시놉시스
한 여자와 그녀의 우선, 그리고 그들의 파장에 관한 이야기. 만남, 애착, 잃어버림, 그리고 잊혀짐의 과정에 따라 여자와 우산의 파장도 변해 간다.

연출의도
세상의 모든 사람과 사물들은 고유의 파장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각각의 파장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파장이 만나면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나곤 합니다. 잘 어울리는 파장, 불일치한 파장, 좋은 파장, 나쁜 파장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하나의 파장은 그가 사랑하는 누군가의 파장처럼 변해갈 수 있습니다.


<뽀야>  최도영 | 2004 | DV | Color | 20min

시놉시스
뽀야는 예쁜 것, 귀여운 것, 아름다운 것만을 추구하며 항상 반짝이는 눈으로 우후훗... 하고 웃는 것이 버릇이자 특기인 공주병 걸린 토끼다.

인간의 나이로는 12살쯤 된 사춘기 소녀이고, 제일 친한 친구인 고양이 얌차와 강아지 새미나와 수다 떨고 아이쇼핑 하는 것이 삶의 낙. 그런 뽀야 앞에 나타난 초식동물 차별주의자 르페(페르시안 고양이)는 독설과 경멸로 뽀야를 대한다.

이쁜 것, 귀여운 것, 아름다운 것만을 추구하며 항상 반짝이는 눈으로 우후훗... 하고 웃는 것이 버릇이자 특기인 공주병 걸린 토끼 뽀야는 앞으로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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