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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철2

<동학, 수운 최제우> 감독과의 대화 감독과의 대화 ● 일시 : 10월 7일(일) 오후 2시 상영 후● 참석 : 박영철 감독 외 Synopsis50대 중반의 신예 감독이 7천만 원이라는 빚으로 빚어낸 시대극이다. 신념을 지키기 위해 지독한 소외를 넘어 죽음마저 마다하지 않는 실존 인물, 수운 최제우의 마지막 생애를 그린, 발견의 휴먼 드라마! 내적 몽타주가 돋보이는 정치한 화면 구도, 가히 정중동의 미학이라 할 극적 호흡, 감독의 영화적 ‘내공’을 짐작케 하는 적잖은 오마주들, 비주얼 못잖게 섬세한 사운드 효과 등은 새삼 “영화란 무엇인가?”란 예의 근원적 질문을 던지게 한다. Special Comment이 영화와 조우하기 전까지만 해도 ‘저예산 사극’을 상상한 적조차 없다. 사극은 으레 큰돈을 들여야만 제작 가능할 것이라는 일종의 고정관념.. 2012. 10. 3.
[10.04] 동학 수운 최제우 | 박영철 동학, 수운 최제우 Synopsis50대 중반의 신예 감독이 7천만 원이라는 빚으로 빚어낸 시대극이다. 신념을 지키기 위해 지독한 소외를 넘어 죽음마저 마다하지 않는 실존 인물, 수운 최제우의 마지막 생애를 그린, 발견의 휴먼 드라마! 내적 몽타주가 돋보이는 정치한 화면 구도, 가히 정중동의 미학이라 할 극적 호흡, 감독의 영화적 ‘내공’을 짐작케 하는 적잖은 오마주들, 비주얼 못잖게 섬세한 사운드 효과 등은 새삼 “영화란 무엇인가?”란 예의 근원적 질문을 던지게 한다. Special Comment이 영화와 조우하기 전까지만 해도 ‘저예산 사극’을 상상한 적조차 없다. 사극은 으레 큰돈을 들여야만 제작 가능할 것이라는 일종의 고정관념 탓이었다. 그 점에서 이 영화는, 영화를 넘어 이 세상의 숱한 편견을 .. 2012.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