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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19

[낙타는 말했다] 감독 & 배우 소개 Character & Cast Character 주영광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불법도 법이다! 불! 법!” 온몸으로 욕하고 때리며 세상을 살아가는, 그 누구도 통제 불가능한 거침없는 성격의 소유자 영광. 출소 후 고향으로 돌아와 재개발 지역 땅을 사고 딸 하나를 둔 과부를 만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지만, 재개발 사업 무산과 아내의 의도를 의심하며 자신도 주체할 수 없는 격한 감정에 휘말리고 만다. 툭하면 제멋대로인 성격 탓에 가족들, 주위사람들과도 쉽게 어울리지 못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외로운 그의 모습은 인간적이고 현실적이기에 연민을 불러일으킨다. Cast 김낙형 연출가, 배우, 극작가를 넘나드는 전천후 연극인으로, 세종대 극예술 연구회시절 시작된 .. 2009. 10. 29.
[샘터분식]Hot Issue_우리가 몰랐던 리얼 홍대 스토리! Hot Issue_01 화장을 지운 홍대 앞 골목의 쌩얼 여기가 정말 홍대야? 우리가 몰랐던 리얼 홍대 스토리! 아기자기한 소품가게와 독특한 디자인 감성으로 무장한 카페들이 늘어서 있는 거리. 그리고 젊은 예술가들의 음악, 미술 혼이 불타는 문화 해방구. 지금 가장 트렌디하고 Hip한 동네 홍대는 한 마디로 정의하기 힘든 다양함과 역동성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후미진 골목 하나하나에도 저마다의 개성이 물씬 풍겨나는 곳이 바로 홍대 앞이다 시끌벅적한 메인 스트리트에서 한적한 동교동 뒷골목까지 은 홍대 앞이라는 공간을 섬세하게 기록한 영화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홍대 앞 골목 구석구석의 개성과 그곳의 이야기를 카메라는 놓치지 않는다. 전화국길에서 자그마한 분식집을 운영하는 최영임 사장님 새물결2길에서.. 2009. 10. 27.
[지구에서 사는 법] 범우주적 불륜 드라마_지구에서 사는 법 9월 24일 개봉! 지구에서 사는 법 How to live on Earth 옛날 옛적에 화성남자들과 금성여자들은 서로를 발견하자마자 한눈에 반했다. 사랑의 마법에 걸린 듯 그들은 무엇이든 함께 나누면서 기쁨을 느꼈다. 비록 서로 다른 세계에서 왔지만 그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사랑하고 조화를 이루며 함께 살았다. 그러다가 지구에 와서 살게 되자 그들은 이상한 기억상실에 빠진다. 자신들이 서로 다른 행성에서 왔고, 따라서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잊어버린 것이다. 서로의 차이를 인식하고 그것을 존중해 왔던 사실이 기억에서 모두 지워지면서 그들은 충돌하기 시작했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中에서 발췌- Synopsis “아직도...지구다.” 공무원 아내에게 경제적으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시인 연우는 외계인이.. 2009. 9. 1.
[고갈]특별시사회 영상 공개! 지난 주 8월 20일에 김곡 감독의 뷰티풀 호러 [고갈]의 특별시사가 있었습니다. 이날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고, 충격적인 영상 미학을 보인 [고갈]에 찬사를 보내왔습니다. 제한상영가 논란으로 2009년 하반기 한국영화계를 뜨겁게 달군 문제적 수작 [고갈]의 특별시사회를 찾은 분들의 몇가지 반응을 보면... “도대체 이런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가 한국에 있을 수 있는 것인가” “세다기에 각오를 하고 왔는데도 상상이상이다” 아, 상영이 끝난 후 김곡 감독의 절친 최진성 감독님이 간담회를 진행하였답니다. 황폐한 갯벌 위의 두 남녀에게 찾아오는 거대한 파국을 그린 뷰티풀호러 [고갈]은 9월 3일 인디스페이스에서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 고갈 공식블로그 http://blog.naver.com/goksa.. 2009. 8. 24.
[핑크토끼]About Movie_쉽게 비난 받고 쉽게 잊혀지는 사람들이 그려가는 2009년 희망스토리 영화 핑크토끼 블로그 : http://blog.naver.com/pinktoki09 About Movie 1 명퇴직전 에로배우, 전직 자해공갈 사기꾼.. 쉽게 비난 받고 쉽게 잊혀지는 사람들이 그려가는 2009년 희망스토리 한물간 에로배우, 자해공갈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기꾼, 검은 거래가 있어야만 필드를 밟아볼 수 있는 축구꿈나무... 이들을 주변에서 찾아보기란 힘들지 않지만, 그 흔한 ‘소시민’이라고 말할 때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사람들도 결코 아니다. 는 이처럼 쉽게 비난 받고 쉽게 잊혀지는 사람들이 등장하는 영화다. 겨우 스물 다섯의 나이로 퇴물 취급을 받는 여자주인공과 너무 오랜 시간을 그랬기 때문에 더 이상 사기꾼 짓을 그만둘 수 없는 쉰 살의 남자주인공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구원이 되어.. 2009. 8. 19.
[핑크토끼]한물간 포르노여배우,전직 자해공갈단의 곤란한 동거_8월 27일 개봉 명퇴직전 에로배우, 전직 자해공갈 사기꾼 밑바닥 인생에 희망이 찾아왔다! 영화 핑크토끼 블로그 : http://blog.naver.com/pinktoki09 Synopsis 한 때 잘 나가던 25살 ‘에로배우’ 전직 자해공갈단 50살 사기꾼 그들의 밑바닥 인생에 희망이 찾아왔다! 한때 잘나갔던 왕 가슴 에로배우 다해는 겨우 스물 다섯임에도 퇴물취급을 받는 신세로 전락한지 오래. 성인방송에서 가슴 털을 보였다는 이유로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그녀는 복지사의 지시로 팔을 다친 백한근의 집에 봉사활동을 하러 간다. 백한근은 알고 보면 전직 자해공갈단 출신의 사기 고수. 이번에도 건수를 올리기 위해 팔을 부러뜨린 그는 자신을 돕기 위해 내키지 않는 걸음을 한 다해에게 사사껀껀 시비를 건다. 티격태격하는 가운데 서로.. 2009. 8. 19.
[7월 4일]반두비 개봉기념 GV!! 세상을 향한 당찬 프.로.포.즈. [반두비] 개봉기념 GV 일시 : 7월 4일 토요일 2시 30분 상영 후 장소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진행 : 이택광 교수 참여 : 신동일 감독님, 배우 백진희, 마붑 알엄 세상이 껌인 소녀, 세상이 벽인 청년을 만나다! 17세 소녀와 29세 이주노동자 청년의 아주 특별한 교감! 7월 2일, 2009년을 뜨겁게 만들 또 하나의 독립영화 [반두비]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봉합니다. 인디스페이스에서는 [반두비] 개봉을 맞이하야 신동일 감독님과 배우 백진희씨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오셔서 영화도 보고 감독님과 함께 재밌는 이야기도 나누는 즐거운 시간 만들어주세요! 인디스페이스에서 만나요 :D *감독과의 대화 시간은 무료입장입니다. 시간이 안되서 영화를 보지 못한.. 2009. 7. 3.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감독소개 및 감독의 말! Director 안해룡 전쟁 후의 일본군에 의한 강제연행 강제노동, 사할린의 잔류조선인, 일본군 위안부, 한국의 기지문제 등재외 한인들에 대한 관심을 폭넓게 표현하는 영상 저널리스트. 진보적인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집단인 아시아프레스 서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감독의 말 집회를 마친 후 뒷풀이 장소. 생일을 맞은 지원모임의 한 멤버에게 생일 케익이 건네지고, 송신도 할머니는 즉흥적으로 가사를 지어서 그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한 곡 선사한다. 지원모임이 간단한 편집을 부탁하며 나에게 건넨 DV 테잎 속에서 마주한 이 장면에 대한 잔잔한 감동이 지금의 영화를 가능하게 한 힘이었다. 비디오에 담겨 있던 송신도 할머니의 발언들은 자신의 개인적인 피해를 넘어서서 전쟁 반대의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이 발언.. 2009. 2. 2.
[안녕?허대짜수짜님!] 2008.08.22.인디스페이스 개봉! 노동자뉴스제작단의 첫 극영화, 의 성과를 잇는 기획장편, 노동영화 20년 역사상 첫 극장개봉!!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뭐가 달라요?” 노동자뉴스제작단의 첫 극영화 “안녕? 허대짜수짜님!” 8월 22일 인디스페이스 단독개봉 20년 동안 평등세상을 향해 110여 편의 노동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온 노동자뉴스제작단이 극영화 제작을 위해 설립한 의 첫 장편 극영화가 드디어 8월 22일 극장개봉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러 갑니다. 현대자동차노동조합과 공동제작으로 노동자들이 직접 기획, 제작, 출연한 영화입니다. 정규직 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 삶과 사랑, 가족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려낸 노동자 가족 드라마입니다. Information 제목: 안녕? 허대짜수짜님! 제작: 노동자뉴스제작단의 · 금속노조현대자동차지.. 2008. 8. 6.
[안녕?허대짜수짜님] 영화에 대하여. About movie 1. 20년의 다큐멘터리 제작집단의 첫 번째 극영화 노동자뉴스제작단은 1989년 노동자가 중심이 되는 평등세상을 위해서 투쟁하는 노동운동의 예술전문제작집단의 하나로 만들어졌다. 1989년 3월 14일 (72분)를 노동자전국회의에서 처음으로 상영한 이래 현재까지 110여 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왔다. 20여 년간 일 년에 평균 5편이 넘는 중 장편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작품들은 노뉴단에게 언제나 같은 고민을 던져주었다. 제대로 내용을 담았어? 더 많은 노동자들을 만날 보다 획기적인 방법이 없을까? 만난 노동자들과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나? 20년간의 제작활동은 사실 이런 고민들을 조금씩 해결하는 활동이었다. 그리고 극영화 의 제작도 이런 활동의 연장선일 뿐이다. 이미 내딛었고 그.. 2008. 8. 6.
지아장커 [무용]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중! 64회 베니스 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부분 그랑프리 수상 2007 토론토 국제 영화제 공식 경쟁 부분 상영작 제 45회 뉴욕영화제 상영작 무용 (無用) ‘예술가’에 관한 다큐멘터리 3부작, (2006)에 이은 그 두 번째 이야기 !! 인물과 그 인물의 행위를 통해 그들이 존재하는 동시대의 삶을 기록해보고자 했던 지아장커는 중국 사회에 깊게 관계하고 있는 예술가들을 통해 그들의 생각을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예술가 삼부작 (Trilogy of Artists) 다큐멘터리를 기획하게 된다. 여성 화가 리우 샤오동의 화폭에 담긴 행위를 통해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역사의 잔해로 남은 노동자들의 삶을 기록한 을 시작으로, 지난 해 베니스 영화제에서 선보인 이 그 두 번째이다. 중국의 패션디자이너 ‘마커’의.. 2008. 6. 23.
연변 최초의 장편독립영화 <궤도> 7월11일 개봉!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2007) 뉴커런츠상에 빛나는 재중동포 김광호 감독의 드디어 개봉! 작년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소개된 재중동포 김광호 감독의 는 영화제의 4회차 상영 분 전부가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평단의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영화제 유일의 경쟁부문인 뉴커런츠상을 수상한 화제의 작품이다. 김광호 감독은 영화연출 데뷔작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의 미니멀한 구성과 절제된 미장센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강렬한 이미지와 이름 석자를 남겼고, 현재까지 는 전세계 영화제들의 러브콜과 상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 화제의 영화 가 오는 7월11일 드디어 개봉한다! 슬프고 비극적인 존재에 대한 꾸밈없는 묘사는 인간 본성을 파고들 뿐 아니라, 용기 있는 영화 만들기를 보여준다. (제12회 부산국.. 2008.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