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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5

[인디즈_기획] 여성, 그들의 살아있는 삶 여성, 그들의 살아있는 삶 - , , , *관객기자단 [인디즈] 홍수지 님의 글입니다. 굳이 ‘벡델 테스트’*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대다수 영화가 남성 중심의 서사에 치우친 것을 부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수동적 위치의 여성 인물들이 전개에 장애물이 되거나 희생자로 전락하는 것을 지켜보는 일은 정말로 안타까운 일이다. 독립 영화를 접하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영화들이 정형화되지 않은 개별적인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한쪽 성별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위치와 연령에 있는 삶들을 담은 영화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때문에 다른 매체가 쉽게 줄 수 없는 즐거움과 생각의 기회를 주었다. 그래서 이번 기획을 통해 여성들의 삶, 혹은 그들에 대한 편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 2016. 11. 11.
[인디즈_기획] 여성이 살아가는 세계 - 다큐멘터리로 조망하기 여성이 살아가는 세계 - 다큐멘터리로 조망하기 - , ,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수영 님의 글입니다. 언론은 여성 노동자가 많은 감정노동직의 노동환경 실태부터 전통이란 명목으로 생존이 위협 받는 타국 여성까지 다양한 자료로 설명한다. 그렇지만 기표뿐인 수치와 반복되는 내용에 무뎌져버렸기에 그리 놀라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사회적 분위기에 젖어들어 당사자인 여성들 또한 현실을 객관적으로 조망하기가 어렵고 현재 지닌 고민만으로도 벅차기에 타국까지 관심을 두기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약간의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 ‘여성이 살아가는 세계’를 담아낸 다큐멘터리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과거를 끄집어냄과 동시에 현재를 낯설게 보도록 하고 문제를 인식하게 하는 다큐멘터리의 힘을 믿으며. 1. (2014) 은.. 2016. 7. 5.
[종영안내] 씨,베토벤 (감독 박진순,민복기)_4월 23일 종영 여자들의 마음이 풀리는 마법의 시간 종영안내 4월 16일(수) 11:00 / 14:3017일(목) 14:3019일(토) 14:20 +GV(박진순,민복기 감독님 참석)21일(월) 20:1022일(화) 10:3023일(수) 12:30 +종영 + 부득이한 사정으로 19일 예정된 인디토크는 취소되었습니다. 진도 여객선 실종자분들의 무사귀환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인디토크에 관심을 가져주신 관객분들께 양해 부탁드립니다. Synopsis 수다는 앎이다! 수다는 밥이다! 수다는 약이다!여고동창 세 여자가 펼치는 한여름의 발칙한 수다!? 무더운 여름날 대학가의 어느 카페, 세 명의 여고동창생이 만난다. 일, 사랑, 친구… 그녀들의 수다는 끊임없이 이어지지만 그 누구도 깊은 속내를 드러내지 못한다. 친구의 죽음이 자신의.. 2014. 4. 11.
[04.26]레드마리아 Red Maria | 경순 Synopsis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레드마리아,당찬 그녀들의 거침없는 생활사! 나(감독)는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 결혼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 이주 여성 제나린, 5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는 위안부 할머니 리타, 열여섯 어린 나이에 아빠 없는 딸을 낳은 성 노동자 클롯,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종희, 일하지 않을 권리를 즐겁게 행사하는 도쿄 홈리스 이치무라, 24시간 일하는 가사 노동자는 물론, 철거 위기에 놓인 빈민 지역 여성들까지.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한 가지 질문에 도달했다. 어떻게 서로 다른 노동이 그토록 비슷한 방식으로 ‘몸’에 연결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 2012. 4. 16.
[09.22] 매삼화 with 퀴어문화축제_여성을 말하는 다섯 개의 색다른 감수성 "오이오감 五異五感" 매삼화 with 퀴어문화축제기획단 ● 일시: 2009년 9월 22일 8:00pm ● 장소: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 입장료: 무료 지역여성옴니버스영화 ‘오이오감 五異五感’ 제작: 여성영상집단 움 | 제작년도: 2009년 | 상영시간: 82분 “여성을 말하는 다섯 개의 색다른 감수성” 여성을 말하는 다섯 개의 색다른 감수성, 오이오감五異五感은 제주, 전주, 수원, 대구, 서울 5개 지역여성감독들이 여성을 주제로 제작한 옴니버스 영화이다. 이 작품은 “여성영상집단 움"의 의 지원작품으로 선정되어 제작되었으며, 서로 다른 공간에서 오늘을 함께 살아가는 여성들의 다양한 정체성과 경험, 감수성을 담아냈다. 관계라는 이름으로 이해와 희생을 강요당해왔거나, 여성 개인의 자리가 지워져온 역사 속에서 ‘여성인 나’.. 2009.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