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71 [인디즈] 나의 질문들을 엮어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로 '유은정 단편선' 인디토크 기록 나의 질문들을 엮어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로 〈유은정 단편선〉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9년 8월 31일(일) 오후 4시 상영 후참석 유은정 감독진행 김용언 '미스테리아' 편집장 *관객기자단 [인디즈] 임종우 님의 글입니다. 지난여름 영화 〈밤의 문이 열린다〉 개봉을 맞이해 유은정 감독의 궤적을 짚어보는 행사가 열렸다. ‘유은정 단편선’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상영회에서는 그의 단편영화 〈낮과 밤〉, 〈싫어〉, 〈캐치볼〉 그리고 〈밀실〉을 작품을 제작한 순서에 맞추어 만날 수 있었다. 〈낮과 밤〉에서 일상적인 불안과 그것을 깨뜨리는 미세한 희망이나 균열을 보여주었다면 〈싫어〉는 문제를 드러내는 방법이 보다 대담하고 도발적이다. 〈캐치볼〉에서는 추리 장르의 언어를 단편영화의 프로덕션 안에서 촘촘하게 실현.. 2019.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