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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33

[09.17] 독립영화 쇼케이스 <까치발> 154회 독립영화 쇼케이스 일시 2019년 9월 17일(화) 오후 7시 30분관객과의 대화 참석 권우정 감독 | 진행 신은실 평론가 관람 신청 https://tinyurl.com/y2y9es87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은 위 링크에서 양식에 따라 작성 부탁드립니다.선착순 마감이며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마감시 신청서 페이지가 닫힙니다. 권우정 | 2019 | 89분 | Color | 다큐멘터리 SYNOPSIS지후(딸)가 한 살 때, 의사에게 충격적인 선언을 들었다. “아이가 뇌성마비일 수 있어요.” 그리고 7살이 된 지금도 지후는 여전히 까치발로 걷는다. 이 영화는 딸아이의 까치발을 계기로 돌아보게 된, 때로는 나 자신도 용납할 수 없는 내 솔직한 감정의 파고들을 대면하는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엄마이며 여.. 2019. 9. 3.
[인디즈] 자연, 시간, 공간의 건축가 유동룡에 대하여 〈이타미 준의 바다〉 인디토크 기록 자연, 시간, 공간의 건축가 유동룡에 대하여 〈이타미 준의 바다〉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9년 8월 19일(월) 오후 7시 30분 상영 후참석 정다운 감독|유이화 건축가진행 허희 평론가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윤정 님의 글입니다. 내가 잘 모르는 누군가의 삶의 일대기를 영화를 통해 따라간다는 것은 어쩌면 꽤 지루한 여행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여정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면, 영화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타미 준의 바다〉는 재일 한국인 건축가 이타미 준, 유동룡의 삶과 작품을 따라가는 영화이다. 유려한 카메라의 워킹으로 보이는 그의 건축 작품은 ‘건축’이라는 것이 단순히 공간을 만드는 작업이 아니라 자연과 시간 공간을 어우르는 모든 것이라는 것을 보여.. 2019. 9. 3.
[인디즈 Review] 〈밤의 문이 열린다〉: 하나의 문을 만들어 스스로를 가두는 이들에게 〈밤의 문이 열린다〉 한줄 관람평 이성현 | 사람을 사람으로 살게하는 것은 결국 또 다른 사람최승현 | 새로운 시공간과 존재에 대한 탐구이성빈 | 과하지 않은 게 이 영화의 최대 미덕승문보 | 삶과 죽음이 접촉하며 시작되는 몽환적인 영적 여행, 그리고 그 끝 '위로'김정은 | 서늘한 밤과 같은 홀로 선 인생을 조심스레 바라보고 잔잔하게 비추다 〈밤의 문이 열린다〉 리뷰: 하나의 문을 만들어 스스로를 가두는 이들에게 *관객기자단 [인디즈] 이성빈 님의 글입니다. 〈밤의 문이 열린다〉는 '비움'이 만들어낸 미덕이 돋보이는 영화이다. 〈밤의 문이 열린다〉 속에는 유령, 과거로의 시간 여행, 죽음, 사채 등 말하자면 자극적인 요소가 가득하다. 그러나 영화가 전하는 것은 그러한 자극과는 거리가 멀다. 영화는 어떻.. 2019.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