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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02

[인디즈 Review] 〈보희와 녹양〉: 누구의 아들도 아닌, 보희 〈보희와 녹양〉 한줄 관람평 이성빈 | 누구의 아들도 아닌, 보희최승현 | 뛰어난 균형감각과 새로운 감수성을 지닌 성장영화김정은 | 끝없이 나를 마주하고 찾아가는 모험과도 같은 인생에서 유달리 청량했던 순간들김윤정 |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성장영화 〈보희와 녹양〉 리뷰: 누구의 아들도 아닌, 보희 *관객기자단 [인디즈] 이성빈 님의 글입니다. 여름의 싱그러움이 잘 어울리는 영화가 찾아왔다. 〈보희와 녹양〉은 청소년기를 겪고 있는 두 명의 아이들이 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담은 이야기이다. ‘보희’와 ‘녹양’이는 또래 아이들과는 다른 특별함을 지닌 아이들이자 우리의 사춘기 시절과 똑같은 청소년기를 겪고 있는 보통의 아이들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 아이들을 특별하고도 보통의 아이들로 만들어 주는 것일까?.. 2019. 6. 10.
[인디즈 소소대담] 2019.04 독립영화의 새로운 시도들이 필요한 때 [2019.04 소소대담] 독립영화의 새로운 시도들이 필요한 때 참석자: 김윤정, 승문보, 오윤주, 송은지, 이성빈, 이성현, 최승현('소소대담'은 매달 진행되는 인디즈 정기 모임 중 나눈 대화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관객기자단 [인디즈] 이성현 님의 글입니다. [리뷰] 〈한강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은 흐른다[인디토크] 〈한강에게〉: 하나의 시집이 탄생하는 영화 인디토크 기록 김윤정: 영화의 시작 자체도 광화문 장면이고, 개봉과 상영이 4월에 걸쳐져 있었잖아요. 먼저 영화를 보면서 세월호 참사의 기억이 많이 났던 것 같아요. 누군가를 떠나보낼 때 그것에 대해 충실히 슬퍼하면서 그 감정을 온전히 느낀 후에야 그 다음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영화였어요. 최승현: 감독이 국문과 출.. 2019.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