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91 [인디즈 Review] <이월>: 겨울의 끝에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 한줄 관람평 권정민 | 겨울의 끝에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김정은 | 그토록 차갑고 모호한 시절을 버텨내며주창민 | 삼한사미가 되어버린 겨울, 춥고 텁텁하다 승문보 | 결국 끊어져 버린 이해에서 공감으로 나아가는 길박마리솔 | 끝날 듯 말듯 끝나지 않는 겨울 리뷰: 겨울의 끝에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 *관객기자단 [인디즈] 권정민 님의 글입니다. 살아남기 위해 살아가는 인간이 있다. 버려지지 않기 위해 버리는 젊은이가 있다. 상처 입지 않기 위해 상처 입히는 여자가 있다. 20대 중후반의 민경은 노량진에서 도둑강의를 들으며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이다. 하나뿐인 가족인 아버지는 사고를 쳐서 감옥에 가 있고, 월세는 밀려 사는 집에서 쫓겨났고, 음식과 돈을 훔치다가 알바는 잘렸다. 그는 이 모든 .. 2019. 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