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11 [인디즈 Review] <봄이가도>: 남겨진 사람들에게 한줄 관람평 김정은 | 잊지 못할, 잊지 않아야 할 사람들을 위하여주창민 | 연신 드러난 상처에 연고대신 밴드만 덧붙인다승문보 | 투박해도 손을 내미는 행동의 따뜻함박마리솔 | 타인의 슬픔을 상상하고 재현하는 것을 넘어서 영화가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권정민 | 정치를 거두고 인간 대 인간으로. 고통을 봉합하는 마지막 시퀀스윤영지 | 남겨진 사람들에게 리뷰: 남겨진 사람들에게 *관객기자단 [인디즈] 윤영지 님의 글입니다. 소생의 계절이었던 봄은 언젠가부터 상실의 계절이 되었다. 영화 는 여전히 지나가지 않고 있는 그 봄에 대한 영화이다. 영화는 세 명의 감독이 각각 연출한 세 편의 단편영화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모여 있지만, 사실상 라는 한 편의 영화를 세 편으로 나누는 것은 무의미하게 느껴진다. 영화에 .. 2018.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