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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영화150

2007.12.21.개봉(예정) : 택시블루스 @ 인디스페이스 택시 블루스 Taxi Blues 감독 최하동하 / 2005 / DV 6mm / color / 105min [시놉시스] 서울에는 2만 여대의 법인택시와 4만 여대의 개인택시, 도합 7만여대의 택시가 시내를 누빈다. 보통 12시간 근무, 주야 2교대로 근무하는 택시 기사들은 하루에 20-30회 승객을 태워야만 8-10만원대인 사납금을 채우고 잔돈푼을 가져간다. 그렇게 그들은 서울 구석구석을 달리고 다종다양한 사람들을 옆자리 혹은 뒷자리에 앉힌다, 2003년 8월, 난 그 7만여대의 택시 중 한 대를 몰기 시작했다. [연출의도] 이 영화는 '택시'와 '블루스' 보다 '서울'과 '묵시록'에 가까이 있다. 관찰자인 택시기사의 눈을 통해 바라본 서울은 요한계시록의 구절처럼 온갖 상징과 모호함으로 도배되어 있다. 고.. 2007. 11. 29.
12.01~02 : "은하해방전선을 만나자!" 무대인사 @ 인디스페이스 개봉 첫주 의 무대인사 일정이 일단 확정되었습니다. 의 윤성호 감독을 비롯한, 의 배우들도 아마 오시겠지요. 인디스페이스의 개봉 첫주말 무대인사는 일단 3번입니다. ★ 인디스페이스 무대 인사 일정 ○ 12월 1일(토) 5회(18:30) 상영 전 ○ 12월 2일(일) 2회(13:50) 상영 후 ○ 12월 2일(일) 3회(16:10) 상영 전 각종 독립영화제, 독립영화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는 수없이 해봤지만, 개봉 첫 주 무대인사는 처음이라 설레네요. :) 개봉관들에서 하는 무대인사를 인디스페이스에서도 합니다. 인디스페이스에서 과 윤성호 감독, 배우들을 만나세요!! 2007. 11. 27.
12.01.개봉 : [은하해방전선] @ 인디스페이스 (중앙시네마 3관) 윤성호 감독의 첫번째 장편영화 이 인디스페이스에서 12월 1일부터 상영됩니다.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 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공식적인 첫번째 개봉작품으로, 독립장편영화 상영 확대에 기여하고자 하는 인디스페이스의 향후 프로그래밍을 공식적으로 드러내는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인디스페이스에서는 의 개봉에 맞춰, 의 윤성호 감독의 단편영화 7편과 에 출연한 임지규, 서영주, 유형근, 모리 유키에, 정승길, 오창경, 박미현씨가 출연했던 단편영화들 10편의 묶음 상영을 특별 상영할 예정입니다. 단편영화 특별 상영의 구체적인 상영 작품과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인데요. 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에게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고, 을 통해 처음 윤성호 감독의 영화를 보신 분들에게는 윤성호 감독과 을 더 잘 .. 2007. 11. 26.
12.01.개봉 : [은하해방전선] 포스터 [은하해방전선] 본 포스터 [은하해방전선] 티져 포스터 ○ 예고편 ○ about Movie ○ Synopsis ○ Character & Cast ○ 윤성호 감독 소개 ○ 포스터 ○ 관람 가이드 ○ 인디스페이스 상영 시간표 ★ 인디스페이스 오시는 길 ★ 인터넷 예매 안내 ※ 공식 블로그 ※ 윤성호 감독 블로그 2007. 11. 26.
12.01.개봉 : [은하해방전선] 관람 가이드 ★ Special Supplement 은하해방전선 결성을 위한 있으나마나 가이드 의 대사로 살펴본 해방전선에 뛰어들 수 있는 인간의 조건 하나. 어떤 보편적인 갈림길에서 후진 고민들을 달고 산다? “먹기 위해 사는 걸까, 살기 위해 먹는 걸까, 내가 이 사람을 사랑하는 걸까, 아님 그냥 섹스가 하고 싶은 걸까, 내가 이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걸까, 그냥 결혼이 하기 싫은 걸까, 부시가 싫은 걸까 미국이 싫은 걸까, 오줌을 싸다보니 똥이 나오는 걸까, 똥이 마려운데 오줌이 먼저 나온 걸까, 그니까 인간이나 연애, 정치, 화장실, 상하수도… 블라블라블라…" 일상적인 선택 사항 앞에서도 기상천외한 고민이 앞서고… 액션보다는 생각이, 말이 더 넘쳐나는 당신이라면 해방전선으로 오라! 둘. 창작하는 고통… 나도 알.. 2007. 11. 26.
12.01.개봉 : [은하해방전선] 감독 소개 ★ Filmmaker 윤성호 말마따나, 윤성호의 장편영화는 이렇듯 산만하게 시작되었다! "영화 속 영재의 포지션은 입봉을 준비하는 영화감독. 일견 그럴듯해뵈지만, 사실 그는(그리고 그와 함께하는 제작자, PD, 배우, 스탭들은) 결국 다음 취업을 위해 재수 삼수하는 준비생인 셈이다. 서툰 연애의 끝에 어느덧 서른을 지나는 젊은이들이기도, 중산층의 고만고만한 아들딸들이기도 하며, 자기를 알아달라고 보채는 여러분의 동료일 수도 있다. 요약하면, 한국의 많은 남성들이 그렇듯 세상 앞에서, 연인 앞에서 일종의 응석쟁이다. 그리하여, 그의 연인 은하- 살짝 굽혀주는 센스는 있지만 절대 자기를 놓는 선택은 하지 않는 야무진 동거인 은하는 그의 손을 놓는다. 예술의 연애의 공통점은 둘 다 일종의 응석이라지만, 우리 .. 2007. 11. 26.
일취월장 독립영화 카페에 놀러오세요. 서울독립영화제2007 개막이 바로 내일이네요! 서울독립영화제의 다양한 소식들을 들을 수 있는 "일취월장 독립영화" 관객카페가 곧 개막을 앞두고 풍성한 내용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서울독립영화제의 정보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생생한 영화제 현장들, 그리고 상영작 105편에 대한 리뷰와 독립영화평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 만나보는 서울독립영화제2007! 그 기운을 함께 하세요~ ★ 서울독립영화제2007 "일취월장 독립영화" 카페 놀러가기! 2007. 11. 21.
2007.11.22~30 : 서울독립영화제2007 @ 인디스페이스 & 스폰지하우스 중앙 ○ 서울독립영화제2007 웹사이트 ○ 서울독립영화제2007 상영시간표 ○ 서울독립영화제2007 상영관/티켓 안내 한 해의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독립영화 최고의 축제 서울독립영화제2007이 11월 22일 목요일부터 30일 금요일까지 인디스페이스와 스폰지하우스 중앙, 중앙시네마에서 개최됩니다. 1980년 5월을 되새기는 전승일 감독의 애니메이션 을 개막작을 하여 시작하는 서울독립영화제2007는 경쟁 부문, 국내 초청 부문, 해외초청부문, 서울독립영화제 수상작 회고전까지 크게 네 개의 섹션에서 총 101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 개막작품 ○ 소개 ■ 국내 경쟁 부문 (총 51편) ○ [단편 경쟁 부문] 작품 목록 및 소개 (39편) ○ [장편 경쟁 부문] 작품 목록 및 소개 (12편) ■ 국내 초청 부문 (총.. 2007. 11. 13.
[이벤트] 파스쿠찌와 함께 하는 독립영화 백배 즐기기! 인디스페이스와 서울독립영화제가 파스쿠찌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왠지 파스쿠찌라면 메가박스, CGV랑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인디스페이스도 파스쿠찌랑 어울린답니다! 일단 개관을 알리기 위해서 파스쿠찌의 힘을 좀 빌려보겠습니다. 전국 파스쿠찌 지점을 다 하면 좋겠지만, 인디스페이스가 전국에 없는 관계로 인디스페이스가 진치고 있는 명동 근처(명동, 을지로입구, 종로) 4개 지점에서만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인디스페이스에 오신 여러분들 할인도 받으시고요, 파스쿠찌에 놓여질 인디스페이스, 서울독립영화제 홍보물이 인디스페이스와 서울독립영화제로 관객들을 확확 끌어왔으면 좋겠습니다. 언니 오빠들, 인디스페이스로 오세요!!! ○ 파스쿠찌 웹사이트 (한국어) ○ 파스쿠찌 소개 기사 (씨네21) 2007. 11. 12.
인디스페이스 개관이 신문 사설에 실렸어요! 지난 토요일, 인터넷 뉴스 검색을 하다가 깜짝 놀랐답니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개관에 대한 신문 사설이 있더군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개관과 개관영화제를 알리는 기사가 일간신문, 인터넷 신문, 주간지 등 여러군데에 영화면을 중심으로 기사회된 건 많이 봐왔는데, 중앙일간지의 사설에까지 나올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사설이라니! 아마 최근 몇년간 독립영화가 사설에 다뤄진 적이 없었을텐데 전용관 개관이 기사화되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더군요. [한겨레] 독립영화 비로소 독립에 나서다 [경향신문] 독립영화의 진정한 독립을 위하여 기사를 읽고 난 후 신문사의 큰 관심이 힘이 되기도 하고, 홍보가 되었다는 기쁨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사설에서 언.. 2007. 11. 12.
개관영화제 : 특별상영 [변방에서 중심으로] Open Talk (무료) 이후 10년, 오늘과 내일의 독립영화를 이야기한다! ‘상계동 올림픽’으로 인생이 바뀌었다는 김동원, 강덕경 할머니의 죽음 앞에서 ‘지금은 아무 생각도 안하기’라며 눈물을 머금은 신명화, 자신의 영화가 혁명의 일부가 된다면 사는 보람이 있을 것 같다는 이지영, 영원한 장산곶매를 꿈꾸는 이용배, 나설 자격이 없다며 인터뷰를 거부하는 낭희섭, 좋은 세상이 오면 낚시를 하고 싶다는 김명준, ‘한줌의 무리도 안되는’ 독립영화인들의 자성을 촉구하는 최진아, 그리고 그들을 관찰하는 홍형숙. 독립영화인들의 자성과 딜레마, 긍지와 신념. 는 관습으로 고정된 독립영화의 현재를 아프게 드러내고, 조금씩 길을 가고 있는 희망을 얘기하며, 서로에게 믿음을 발견하기 위한 독립영화 내부의 성찰이다. - 시놉시스 중에서 - 독립영화.. 2007. 11. 10.
11.10.토. [파업전야]가 새 프린트로 다시 찾아옵니다. 개관식이 열린 어제부터 인디스페이스 개관영화제가 진행중이랍니다. 음. 아쉽게도 관객분들은 많지 않네요. 음흠. 진짜 아쉽다는. 오늘은 오후 6시 10분부터 류승완 감독의 가 상영되고, 감독과의 대화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내일 8시 30분에는 전설(?)의 독립영화 가 다시 여러분들을 찾아갑니다. 2001년 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 주최한 [독립영화 회고전 - 매혹의 기억, 독립영화] 이후 영화제에서 공식적으로 상영되는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은데... 11월 10일 상영과 19일 상영에는 를 작업한 장산곶매의 선배 독립영화인들이 찾아오신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은 이번에 상영되는 는 새로 만든 프린트라는 것이랍니다. 거금(?)을 들여 의 새 프린트를 뽑는 작업을 진행했답니다. 한국영상자.. 2007.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