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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6

[성명서] 영화진흥위원회는 독립영화전용관 지원사업을 정상화하라 [성명서] 영화진흥위원회는 독립영화전용관 지원사업을 정상화하라 2016년 12월 31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직접 운영해온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이하 인디플러스)가 폐관한다. 영진위는 지난 2011년 3월 11일 인디플러스를 개관해 5년 9개월간 운영해 왔다. 영진위는 ‘독립영화전용관 직접 운영에 따른 비효율성 지적 등 여러 의견을 수렴하여 인디플러스의 운영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폐관 사유를 밝혔다. 실제 2016년 영진위가 70석짜리 인디플러스 운영에 책정한 예산은 무려 6억2천800만 원이었다. 2007년 시작된 영진위의 독립영화전용관 관련 사업은 이미 2010년부터 파행을 거듭해 왔다. 이른바 ‘문화권력 균형화 전략’이라는 명목으로 2010년 허울뿐인 운영사업자 공모제를 도입해 독립.. 2016. 12. 13.
[성명서] 영화진흥위원회는 예술영화 유통배급 지원 사업의 시행을 즉각 중단하라! 영화진흥위원회는 예술영화 유통배급 지원 사업의 시행을 즉각 중단하라! 1. 예술영화 유통배급 지원 사업 위탁수행단체 선정결과 지난 9월25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예술영화 유통배급 지원 사업’(이하 본 지원 사업)의 시행을 위한 위탁수행단체로 “사단법인 한국영화배급협회”를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본 지원 사업은 지난 십여 년간 전국 예술영화전용관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해왔던 ‘예술영화전용관 운영지원 사업’을 폐지하고 신설된 것으로, 많은 영화인과 관련단체, 그리고 관객들마저 문제를 지적하며 시행을 반대했던 사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진위는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 위탁사업자 선정은 적절했는가? 영진위는 위탁수행단체 선정이유에서 ‘사업계획과 수행능력 등을 평가하여 한국영화.. 2015. 10. 13.
[호소문] 영화진흥위원회는 예술영화전용관 운영지원사업을 계속해야 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예술영화전용관 운영지원사업을 계속해야 한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1월 23일에 이어 지난 6월 25일, 예술영화전용관 운영지원사업 변경과 관련하여 2차 비공개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영진위가 공개한 사업안은 기존의 예술영화전용관 운영지원사업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상 운영지원을 중단하겠다는 것이며 영진위의 정책비전에 바탕을 둔 새로운 지향을 담아내기는커녕 지난 십여 년간 이어온 영진위의 독립·예술영화 제작, 배급, 개봉의 안정적인 지원확대를 위해 시행해온 예술영화전용관 운영지원사업을 폐기하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예술영화전용관 운영지원 사업은 영진위가 밝히듯이 ‘다양성영화 지원 및 공정환경조성을 통한 영화문화 융성’을 목표로 ‘다양성영화의 온/오프라인 유통과 .. 2015. 6. 30.
독립예술영화관을 사랑하는 관객 여러분들께 독립예술영화관을 사랑하는 관객 여러분들께 2002년부터 13년간 대기업 위주의 영화 시장을 개선하고 독립예술영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되어 온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지원 사업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난 1월 영진위가 해당 정책을 폐지하고 새로운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일방적으로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는 ‘영화 시장의 다양성’과 ‘독립예술영화 지원’이라는 영화진흥정책 본래의 의미를 무색하게 하는 일입니다. 영진위가 통보한 개편 정책은 ‘영진위가 지정한 위탁단체가 선정한 영화를 상영하는 경우에만 지원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개편이 강행된다면, 전국의 모든 독립예술영화관은 위탁단체가 선정한 영화를 조건 없이 수용하고 상영해야 합니다. 이는 독립예술영화관의 작품 선정의 권리가 박탈.. 2015. 2. 13.
[성명서]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 예술영화 좌석점유율 지원 사업은 철회되어야 한다!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 예술영화 좌석점유율 지원 사업은철회되어야 한다! 지난 1월 23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기존 예술영화전용관 운영지원 사업과 다양성영화 개봉지원 사업을 통폐합하여, 연 26편의 영화를 30개 스크린(지역 멀티플렉스 15개, 비멀티플렉스 15개)에서 1일 또는 2일간 상영하도록 지원하는 ‘한국 예술영화 좌석점유율 지원’ 사업(이하 좌석점유율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졸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지원 대상을 26편으로 한정함으로써 시장의 자율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뿐 아니라 사전 검열의 요소까지 있다. 또한 한국 예술영화 유통 활성화를 명분으로 개편하겠다는 것이지만,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사 중심으로 상영시장이 독과점 되어 있고 .. 2015. 2. 12.
[성명서] 영화진흥위원회는 표현의 자유를 위협하는 검열기구로 전락했는가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다이빙벨> 개봉 불허에 부쳐 영화진흥위원회는 표현의 자유를 위협하는 검열기구로 전락했는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개봉 불허에 부쳐 지난 10월 23일 개봉하여 개봉 첫 주 다양성영화 개봉작 박스 오피스 1위, 개봉 이후에는 3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11월 13일 현재 33,268명)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이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에서는 상영을 할 수 없게 되었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는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직영하고, 프로그램 및 홍보를 사단법인 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에서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에 프로그램 업무를 수행하던 시민모임은 영화 의 개봉 계획을 영진위에 전달하였지만 상영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영진위는 세월호 참사를 다루고 있는 해당영화가 ‘사건의 진상이 여전히.. 2014.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