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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다3

[2.12_인디돌잔치] 두 개의 선 | 지민 2월의 인디돌잔치 인디돌잔치는 1년 전 개봉된 독립영화의 1주년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개봉과 함께 관객들의 관심을 듬뿍 받으며 상영된 영화의 1주년을 다시 한번 관객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 이제는 온라인 다운로드, IPTV등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창구들이 너무 많아졌지만, 스크린을 통해 그 때의 감동을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일시: 2013년 2월 12일(화) 저녁 8시 ● 장소: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부대행사: 관객과의 대화(참석: 지민 감독) ● 입장료: 6,000원 (인디스페이스 후원회원 무료) 두 개의 선 생리가 하루라도 늦어지면 불안했다.콘돔을 쓰고 피임약을 먹어도 그랬다.임신 테스터의 결과를 기다리는 짦은 순간 동안늘 간절한 기도를 했다.“이번만 아니게.. 2013. 2. 6.
[02.09] 두 개의 선 / 지민 두 개의 선 생리가 하루라도 늦어지면 불안했다. 콘돔을 쓰고 피임약을 먹어도 그랬다. 임신 테스터의 결과를 기다리는 짦은 순간 동안 늘 간절한 기도를 했다. “이번만 아니게 해주세요, 제발!” 두 개의 선이 나타났을 때 나는, 그대로 굳어버렸다. … 모든 것은 붉고 진한 두 개의 선으로부터 시작되었다. Synopsis 결혼, 그거 꼭 해야 해? 대학에서 만나 연애를 시작한 지 10년, 룸메이트이자 연인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지민과 철. 소위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그들에게 ‘언제 결혼할거냐’, ‘왜 결혼을 하지 않느냐’는 질문은 어느새 일상이 되었지만, 그럴 때마다 ‘도대체 결혼은 왜 하는거냐’고 되묻곤 했었다. 이대로 함께여도 충분히 행복한 생활. 법과 제도, 다른 관계들 속에 억지로 포함되고 싶지 않.. 2012. 2. 1.
[개청춘] 작품정보 : 경계, 노동과 88만원 세대 경계, 노동과 88만원 세대 여성영상집단 반이다 | 2009 | 83min | documentary | DV | color | stereo Festivals/Awards DMZ 다큐멘터리영화제 2009 14회 광주인권영화제 2009 인디다큐페스티발 2010 Synopsis 스물 일곱의 봄, 나(반이다의 경화)는 친구들과 함께 20대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로 했다. 7년차 대기업 직장인 민희와 술집 직원 인식, 촛불집회에서 만난 방송국 막내작가 승희가 주인공이다. 열심히 사는 모습이 좋아보여서 섭외를 했지만, 막상 촬영을 해보니 불안한 한국사회의 현실만큼 그들의 삶도 불안하다. 민희는 전망을 가질 수 없는 회사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인식은 자신의 가게를 내기 위해 배우고 싶은 일이 많다. 승희는 입봉을.. 2010.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