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목) 13:00 | 19:30

4월 21일(금) 11:00 | 17:20

4월 22일(토) 13:00 | 19:30

4월 23일(일) 15:10

4월 24일(월) 11:00 | 17:20

4월 25일(화) 15:20

4월 26일(수) 11:00 | 17:00

4월 27일(목) 15:30

4월 28일(금) 11:00 | 17:30

4월 29일(토) 13:00 | 19:30

4월 30일(일) 15:10

5월 1일(월) 11:00 | 19:30

5월 2일(화) 13:00 | 17:20

5월 3일(수) 11:00 | 15:10









이후 상영일정은 추후 공개됩니다.













 예매하기 

● 맥스무비 http://bit.ly/9BCgci

● 예스이십사 http://bit.ly/an5zh9

● 네이버 http://bit.ly/OVY1Mk

● 다음 http://bit.ly/1srfYBx





 INFORMATION 


제목 <더 플랜> (The Plan)

제공/제작 프로젝트 부

제작 김어준

감독 최진성

장르 대선 미스터리 추적 다큐

개봉 2017년 4월 20일






 SYNOPSIS 


당신의 손을 떠난 한 표는 과연 어디로 갔을까?

2012년 대선이 남긴 ‘숫자’ 속미스터리를 밝혀라!


지난 18대 대선을 되짚어보자. 

전국 13,500여 개 투표소의 투표함들은 251개의 개표소로 이동됐고, 

1,300 여대의 ‘전자 개표기’에 의해 분류됐다.

그렇게 분류된 데이터를 위원장이 공표하고, 이후 전국에 방송된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전국 251개의 모든 개표소에서 같은 패턴을 가지고 등장하는 ‘어떤 숫자’를 발견한 것.

과학자, 수학자, 통계학자, 국내외 해커들이 모두 뭉쳐 

이 수상한 숫자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추적 결과, 그들은 소름 끼치도록 놀랍고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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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FORMATION 


제목 | <더 플랜> (The Plan)

제 공/제작 | 프로젝트 부

제작ㅣ김어준

감독 | 최진성

장르ㅣ대선 미스터리 추적 다큐

개봉 | 2017년 4월 20일






 SYNOPSIS 


당신의 손을 떠난 한 표는 과연 어디로 갔을까?

2012년 대선이 남긴 ‘숫자’ 속미스터리를 밝혀라!


지난 18대 대선을 되짚어보자. 

전국 13,500여 개 투표소의 투표함들은 251개의 개표소로 이동됐고, 

1,300 여대의 ‘전자 개표기’에 의해 분류됐다.

그렇게 분류된 데이터를 위원장이 공표하고, 이후 전국에 방송된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전국 251개의 모든 개표소에서 같은 패턴을 가지고 등장하는 ‘어떤 숫자’를 발견한 것.

과학자, 수학자, 통계학자, 국내외 해커들이 모두 뭉쳐 

이 수상한 숫자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추적 결과, 그들은 소름 끼치도록 놀랍고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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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더 플랜> (The Plan)

제 공/제작 | 프로젝트 부

작ㅣ김어준

감독 | 최진성

르ㅣ대선 미스터리 추적 다큐

개봉 | 2017년 4월 20일






 SYNOPSIS 


당신의 손을 떠난 한 표는 과연 어디로 갔을까?

2012년 대선이 남긴 ‘숫자’ 속미스터리를 밝혀라!


지난 18대 대선을 되짚어보자. 

전국 13,500여 개 투표소의 투표함들은 251개의 개표소로 이동됐고, 

1,300 여대의 ‘전자 개표기’에 의해 분류됐다.

그렇게 분류된 데이터를 위원장이 공표하고, 이후 전국에 방송된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전국 251개의 모든 개표소에서 같은 패턴을 가지고 등장하는 ‘어떤 숫자’를 발견한 것.

과학자, 수학자, 통계학자, 국내외 해커들이 모두 뭉쳐 

이 수상한 숫자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추적 결과, 그들은 소름 끼치도록 놀랍고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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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5년 동안의 자가당착적 현실을 보여주다 

<자가당착 : 시대정신과 현실참여>인디토크(GV)


일시: 2015년 3월 7일(토) 오후 3시

참석: 김선 감독

진행: 최진성 감독




*관객기자단 [인디즈] 이도경 님의 글입니다.


5년 전에 제작되었지만 아직도 등급 문제로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와 싸우고 있는 화제의 영화 <자가당착 : 시대정신과 현실참여>(이하 <자가당착>)의 인디토크(GV)가 지난 7일에 있었다. 화제의 내막, 그리고 영화에 대해 <자가당착>을 연출한 김선 감독과 진행을 맡은 최진성 감독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최진성 감독(이하 최): 영화 먼저 소개 간단히 해주세요.


김선 감독(이하 김): 공식적으로 이 영화를 상영하게 되어 감개무량합니다. 이 영화를 제작한지 한 5년 정도 된 것 같아요. 2011년에 제한상영가를 받았어요. 어제 처음으로 공식 상영을 하고 오늘 GV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어요. 영등위로부터 제한상영가를 2번이나 받고 마지막에는 영진위까지 가세해서 이 영화를 상영 금지시킬 줄은요. 보신 여러분도 영문을 모르시겠죠? 일부러 조악하고 못 만든 티를 냈는데. 어떤 분은 영화계의 허니버터칩이다, 소문만 무성하고 맛본 사람이 없다더라, 그런 말씀도 하시더라고요.


최: 저는 이번에 두 번째 본 건데, 처음엔 카페에서 노트북으로 봤어요. 포르노 장면 빼고는 카페에서도 볼 만한 영화였습니다. (웃음) 이게 왜 제한상영가인지 의문이었어요. 김선 감독과 제가 영화를 한지 14-5년 정도 되었고, 이런 식의 비슷한 비주얼을 많이 보았고, 이것이 왜 난데없이 이슈와 문제가 되는지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김: 처음에 제한상영가를 받았을 때, 사유서가 날아오는데 가관이에요. 처음과 두 번째의 사유서의 이유가 다른데, 처음의 이유가 좀 더 영등위의 솔직한 심경이 담겨있는 것 같아요. 원수를 살인하려고 하는 의도를 갖고 있는 살인 무기 같은 영화, 특정 계층을 비하하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최: 박근혜가 대통령이 될 줄 알았다면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김: 재미있는 건 이 영화가 만들어진 시기가 이명박 정부 때 표현의 자유를 억압받는 것에 충격 받아서 이명박을 비난하기 위해서- 비판이란 말을 쓰기 싫습니다. 비판은 논리 정연하게 하는 게 비판이고, 저는 논리가 없습니다. 이 영화는 논리가 없습니다. 비난하기 위해서 만들었는데, 정작 영등위가 걸고 넘어진 것은 이명박 장면보다는 박근혜 장면이라는 것이 놀랍고 당황스러웠고, 국가 원수를 살인하려는 살인 무기 같은 영화라고 사유서에 쓰여 있는데, 그 때는 사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기 전이거든요. 국가 원수를 박근혜를 말하는 건지, 만약에 이명박을 말한다면 이명박을 살해한 장면은 없죠, 사실. 그렇다면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기 전에 국가 원수라고 생각하는 걸 거고, 정권이 바뀔 것을 다 예측해서 미리 손을 써 몸을 사리는 양상이 되는 건데, 그런 면에서 영등위는 정치적 판단을 한 것이죠. 그래서 열 받아서 소송 걸고 했던 거에요.


관객: 제한상영가 이유에 대해서 들었을 때 정말 어처구니없었거든요. 사실 이 자리에서도 영진위나 영등위의 분들이 함께 보면서 새롭게 느끼는 게 있었으면 합니다. 질문 드리고 싶은 부분은, 시내에서 쥐 탈을 쓰고 돌아다닐 때의 상황을 알고 싶습니다.


김: 시나리오에서 미리 계획된 장면이었어요. 마지막 장면은 다큐멘터리처럼 찍자. 이 영화가 전체적으로 인형극처럼 되어있지만 막판에는 이 영화가 단순한 인형극이 아닌 실제의 현상들을 재현하고 혹은 비난하고 있는 영화라는 것을 명시하기 위해서 다큐멘터리로 찍었어요, 우스꽝스러운 풍자형식으로 찍자고 계획했고, 원래는 청와대를 가는 것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아버지가 이명박이기 때문에 아버지에게 전달하기 위한 홍삼박스를 들고 가다가 전경들에게 막히고 경찰들에게 얻어맞는 장면이 시나리오에 쓰여 있었죠. 그 때 이명박이 독도 발언을 했어요. 독도 문제는 다음에 이야기하자는 식으로. 그 때 대학생들이 독도 발언 철회하라면서 청와대 앞에서 플래카드 펼치는 영상이 있었는데, 그 때 전경들이 출동해서 테러리스트 진압하듯이 특공무술로 진압하는 장면을 보여주더라고요. 진짜 가서 찍으면 영화가 완성이 안 될 것 같아서 ‘4대강’으로 바꿨습니다. 강도는 약하지만, 또 다른 아버지의 집, 이명박의 또 다른 마음의 고향 같은 4대강으로 바꿔서 지금 제 배우자가 되어있는 분이 쥐 가면을 쓰고 끌려나오는 퍼포먼스를 했죠. 


관객: 어떻게 이렇게 지구력을 갖고 끌고 오셨는지, 어떻게 생존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김: 일방적으로 당하는 상황이었어요. 영등위와 영진위의 자세한 내막은 저도 잘 모릅니다. 제가 아는 한에서 말씀 드리면, 일단 제한상영가를 연속해서 2번 받았고, 사유들은 너무도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아까 제가 언급했던 것처럼 정치적인 살인이다, 국가원수를 살해하려는 무기 같은 영화라는 어처구니없는 사유들이 있었고, 심지어 두 번째 제한상영가에서는 말을 좀 바꿔요. 폭력성이 너무 과하다, 피가 너무 많이 나온다, 너무 잔인하다고 말을 바꾸는데, 이 두 번째 제한상영가 사유 때문에 영진위가 패소하게 돼요. 재판장에서 틀어보면 전혀 폭력적이지 않거든요. 누가 봐도 마네킹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짜 피라는 것을 알 수 있고 투박합니다. 일부러 못 만들려고 한 영화인데, 폭력적인 사유로 제한상영가를 내렸기 때문에 영등위는 패소하게 되죠. 자기 꾀에 자기가 속아 넘어가게 된 거에요. 두 번이나 제한상영가를 내리면서 1심에서 저희가 이겼는데 항소하고 상고까지 하면서 대법원까지 가게 된 거에요. 누가 봐도 뻔 한 이런 상황을 상고까지 하게 된 영등위의 행태를 보니까 어떻게든 이 영화를 상영 금지하려는 의지로만 보이더라고요. 영등위가 제 의지를 만들어 줬던 것 같아요. 계속 옆에서 추동을 하더라고요. 지친다, 나도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하면 상고, 항소하고, 제가 씨네21에 글 쓰면 반박 글을 보내오는데 너무 허접해요. 그걸 보면 짜증이 나더라고요. 영등위가 저의 짜증을 만들어서 제 지구력을 키워줬던 것 같아요.



최: 영등위와의 법정 싸움에서 대법원까지 가서 김선 감독님이 승소를 한 상황인데, 그럼 어떻게 되는 건가요? 다 해결된 건가요? 뭐가 문제인가요?


김: 개봉을 하려면 등급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영화는 등급을 받아야 개봉할 수 있어요. 1심 판결문에 따르면 ‘영등위는 재량권을 남용했고, 불법 남용 일탈 행위이다, 그러므로 제한상영가를 취소하라.’ 이렇게 되어있거든요. 영등위가 대법원의 판결을 따른다면, 일탈, 불법 행위를 인정한다면, 등급을 다시 자기들이 알아서 재조정해야 하는데 다시 심의를 받으라는 거예요. 


최: 심의 신청을 한 상태인건가요?


김: 아니요, 사과를 하면 재심의 등록을 하겠다고 했죠. 그쪽에서는 사과문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습니다. 


최: 감독님이 원하는 것은 영등위의 공식적인 사과이군요. 그러면 재심의 신청을 할 것이고 불가피하게 청소년 관람불가 정도는 나오겠군요. 또 제한상영가를 내릴 순 없는 거잖아요.


김: 내릴 수도 있죠. 대법원 판결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진 않겠지만, 그런다고 해도 그 사람들에게 법적 제재는 없죠.


관객: 이 영화가 이명박 대통령을 비난하기 위해 만든 영화라고 했는데, 현재 4-5년이 지났잖아요. 지금도 그의 말이나 자서전을 보면 이때를 반성하는 모습이나 태도가 안보이죠. 그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영등위에서 <자가당착>이 국가 원수를 살해한다고 했는데 그게 허경영은 아니었을지.


김: 허경영이 나올 때 빵빵 터졌어야 했는데. (웃음) 저는 이명박 자서전이나 그런 것들을 볼 때 안심을 합니다. 그 시절이 지나간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그때는 정말 전쟁 같았어요. 가장 전투적으로 영화를 만들던 시기였는데 그 때만큼 영화인들에게 암울한 시기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명박의 발언은 놀랍지 않습니다. 그분은 정치보다는 장사를 하려고 대통령이 된 분이기 때문에 장사꾼이 하는 말이라 그렇게 놀랍지 않습니다. 하나하나 진심으로 하는 말입니다. 장사를 잘 하기 위해서, 돈을 잘 벌기 위해서. 사실은 우리는 국가 원수를 뽑은 게 아니라 사장님을 뽑은 거에요. 우리는 이명박의 사원, 대한민국이라는 기업의 사원이었죠. 그런데 이명박이 잠깐 깜빡 한 것은 촛불집회에서 보듯이 우리는 해고가 안 된다는 것. “너 쇠고기 먹어. 안 먹어? 그럼 해고시켜버려.”라고 하면 되는데 국민은 해고가 안 된다는 게 장사꾼 이명박이 판단하지 못했던 허점인 것 같아요. 


관객: 희망사항인데요, 이명박 정권 5년 동안의 암울했던 시기를 코믹하게 회상하는 것을 만들어서 국민들에게 스트레스 해소를 하도록 하면 어떨까 합니다.


김: 모든 영화 제작자들이 저를 보면서 “정치 이야기를 해야 한다. 정치 코미디를 해라.”라고 하시는데 정작 써서 가면 “이걸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겠니?” 이런 식이에요. 영화 제작사들도 딜레마입니다. 하고 싶은 것과 관객들이 원하는 것이 충돌하기 때문에. 영화판도 힘들죠, 사실은.



최: 이 영화에 굉장히 많은 레퍼런스들이 있어요. 신문 쪼가리 같은 것들. 김선 감독의 예전 작품에도 있었지만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촬영을 꼼꼼하게 했잖아요. 깜짝 놀랐거든요. 엄청난 시간과 공이 들어가는 작업인데.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김: 제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좋아합니다. 아날로그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도 좋아해요. <토이 스토리> 같은 3D 애니메이션보다는 셀 애니메이션 혹은 스톱 모션, 페인팅으로 된 아방가르드 애니메이션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레퍼런스는 ‘얀 슈반크마이어’라는 체코 애니메이션 감독이 있어요. 그의 작품 중에-그 분도 정치 이야기를 많이 안 하시는 분인데-스탈린을 비난하는 애니메이션이 하나 있어요. 너무 재미있어요. 그 영화를 보고 이 영화를 떠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영향을 많이 받았죠. 이 영화의 제작비의 대부분을 차지할 만큼 돈이 많이 들었어요.


최: 얼마였나요?


김: 한 300만원? 특수 모형을 만드시는 분들에게 제작을 의뢰했었는데 돈을 많이 받으시더라고요. 부서진 포돌이는 제 집에 있습니다. 포돌이에게 감정이입이 돼서 포돌이가 춤을 출 때는 같이 추고, 울 때는 같이 울고. 그런 것들이 재미있었어요. 


최: 김선 감독이 여기저기 유쾌하게 만들려고 노력한 게 분명한데, 정치적 문제로 번져서 5년을 끌고 있다는 게 흥미롭고 이상한 상황인 것 같네요.


김: 어떻게 보면 그런 부분 때문에 겁이 나요. 사람들이 보면 “뭐야 이게!” 이럴까봐 걱정되는 것도 있습니다.


최: 실은 그런 측면이 없지 않을 것도 같네요. (웃음) 영등위에서 안 그랬으면 4년 전에 영화제 좀 돌고 관객들이 적당히 보고 그랬을 텐데. 빨리 잘 정리되길 바랍니다.


김: 이 영화 만들고 나서 사건이 터지다 보니까 괴전화들을 몇 개 받았어요, 무슨 기자라면서 전화를 했는데 나중에 어디 기자냐고 물어보니까 이름도 대충 말하고 끊어요. 정말 수상해요. 


최: 마지막으로 한마디 해주시죠.


김: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즐길만한 영화는 아니거든요. <자가당착>의 의미를 살려주시기 위해 이렇게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지켜봐 주십시오. 이 영화가 어떻게 될지. 사실은 등급을 아예 안 받았고 영등위, 영진위까지 가세한 상태에서 이런 검열의 트로이카가 완성되려면 국정원이 나서야 할 때이기도 하거든요. 분위기를 보아하니 박근혜를 비방하는 전단지를 뿌려도 명예훼손죄로 잡아가는 양상이다 보니까 저에게도 이 영화로 경찰, 국정원 등의 국가기관에서 어떤 조치를 내릴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지켜봐 주세요.



5년 간 영화의 개봉이 미루어진 내막부터 의미 있는 목소리를 내기 위한 영화들을 만드는 힘든 과정까지 들을 수 있었다. 다양한 목소리를 억지로 막으려 하는 영진위, 영등위의 행보가 영화의 내용처럼 진정 ‘자가당착’적인 것이 아닌지, 제작 후 5년이 지난 지금의 현실까지도 되돌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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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diespace_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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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즈_Choice]에서는 이미 종영하거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이 코너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인디플러그'(www.indieplug.net)에서 

다운로드 및 관람이 가능합니다 :D


인디플러그 <소녀> 다운로드 바로가기 >> http://bit.ly/1z3Gt5v




소문의 세계로부터의 도피, <소녀>



자신의 말실수로 친구가 죽음을 선택하면서 트라우마를 갖게 된 윤수(김시후)는 시골로 전학을 오게 된다. 낯선 마을에서 윤수는 스케이트 타는 소녀 해원(김윤혜)을 보게 되고, 신비로운 분위기 때문에 빠져든다. 하지만 소녀는 이상한 소문들 때문에 이미 따돌림의 대상이고, 아버지의 죽음 때문에 의심까지 더해지게 된다. 윤수는 해원을 믿고 싶지만 점차 의심하게 되고, 경찰 조사를 받은 해원이 풀려나는 날 밤에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소녀>는 분절적인 세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시골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른들이 만들어낸 인위적인 질서의 대비는 이 세계가 균열을 안고 있음을 의미한다. 빛과 어둠, 하얀 눈과 붉은 색의 피, 침묵과 소문이라는 극단의 요소는 매번 부딪치며 균열을 가시화한다. 영화의 미장센은 이 균열이 만들어내는 강렬한 이미지의 파동이다. 소년과 소녀 역시 마찬가지다. 이들의 관계는 균열을 내포하고 있기에 파국의 운명을 안고 있다.


말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눈에 보이는 폭력은 쉬운 폭력이고 노골적으로 나쁜 짓이다. 하지만 말은 사소하게 여긴다. 어떤 물리적 폭력보다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말의 폭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주제를 밝힌 감독의 말처럼, 영화는 말이 또 다른 말을 낳으며 번져가는 소문의 폭력성에 주목한다. 소문의 세계는 거짓이 진실이 되는 세계이다. 소년과 소녀는 이 소문의 세계로부터 도피하고자 하는 목표를 공유하며 강한 연대감을 갖는다. 이들이 함께 스케이트를 타는 얼음 호수는 도피의 공간이다. 다만 이는 현실에 존재할 수 없다. 얼음에 균열이 나는 영화의 엔딩은 얼음 호수가 영원히 머물 수 없는 공간임을 암시한다.


<소녀>는 독립영화에서 자기 자신만의 정치색과 스타일을 구사했던 최진성 감독의 첫 번째 장편 극영화이다. 2001년부터 다큐멘터리와 단편 극영화 작업을 이어 가며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던 그는 2004<히치하이킹>으로 대한민국 영화대상 단편영화상, 2011<이상, 한가역반응>으로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대상, 시네마디지털서울 버터플라이부분 버터플라이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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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란도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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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인디돌잔치_Jam Docu 강정


인디돌잔치는 1년 전 개봉된 독립영화의 1주년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개봉과 함께 관객들의 관심을 듬뿍 받으며 상영된 영화의 1주년을 다시 한번 관객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 

이제는 온라인 다운로드, IPTV등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창구들이 너무 많아졌지만, 스크린을 통해 그 때의 감동을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2년 12월 28일(금) 저녁 8시 (개봉일: 2011년 12월 22일 )

장소: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8인 독립영화 감독들의 100일간 즉흥연주 < Jam Docu 강정 > 



Director : 경순, 김태일, 권효, 양동규, 정윤석, 최하동하, 최진성, 홍형숙


Information : 

2011┃HD┃Color┃104min┃Color & Black┃Documentary┃16:9┃stereo 5.1

Language : Korea ┃Subtitle : Korea / English

 

 

제작┃<Jam Docu 강정> 사회적제작단

배급┃ 시네마 달

공동체배급┃한국독립영화협회

개봉일┃2011년 12월 22일

관람등급┃12세 이상 관람가

 

 

Festival & Awards

 

제 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11)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 (2011)

제 14회 강릉인권영화제 (2011)

제 16회 광주인권영화제 (2011)

제 14회 인천인권영화제 (2011)

제 37회 서울독립영화제 (2011)



SYNOPSIS

 

울지마 구럼비, 힘내라 강정!

8인 독립영화 감독들의 100일간 즉흥연주

 

제주도 서귀포시 최남단에 위치한 강정마을은 한적한 여느 시골과 다름없는 평화로운 마을이었다. 해안을 따라 뻗어있는 구럼비 바위에선 용천수가 솟아오르고, 멸종 위기에 놓였다는 붉은발 말똥게가 줄을 지어 다니는 곳. 유네스코가 보전지역으로 지정하고, 제주 올레길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는 7코스의 길목에 자리한 이 아름다운 마을에 해군기지가 들어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짐작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2007년, 해군은 남방해양 자주수호를 위해 제주도 남쪽에 기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해군 기지 건설은 마을에 경제적 부흥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설명도 잊지 않았다. 그 후로 강정마을 주민들은 기지 찬성과 반대 두 편으로 나뉘어 길고 긴 싸움을 시작했고, 그 싸움은 2011년 여름, 8명의 영화감독이 제주에 도착한 순간까지 계속되고 있었다. 나와 내 가족의 역사가 깃든 집과 땅, 우리 아이들을 키워낸 바다와 바위, 그리고 모든 생명을 지키기 위한 처절하고도 절박한, ‘전쟁’의 한 가운데서, 우리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까. 



DIRECTOR'S NOTE


현안이 많을수록 참여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치열해지지만 그로 인해 우리의 시각은 좁아질 때가 있다. 그래서 가끔 많은 사람들이, 마음과는 다르게 더 이상 함께 하기 힘들어하는 자신의 모습을 자책하기도 하고, 부러 멀리 하기도 한다. 각자의 작업에 바빴던 독립영화 감독들이 강정 마을의 해군기지 반대싸움을 바라보는 마음도 비슷했다. 이러한 마음들을 모아, 품앗이 하듯 한 판의 즉흥연주를 벌여보면 어떨까. <Jam Docu 강정>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이 영화는 8명의 감독 각자가 할 수 있는 만큼의 고민을 담아 만들어 낸, 이 사회에 던지는 참여의 작은 표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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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8월 20일에 김곡 감독의 뷰티풀 호러 [고갈]의 특별시사가 있었습니다.
이날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고, 충격적인 영상 미학을 보인 [고갈]에 찬사를 보내왔습니다.

제한상영가 논란으로 2009년 하반기 한국영화계를 뜨겁게 달군 문제적 수작 [고갈]의 특별시사회를 찾은 분들의 몇가지 반응을 보면...
“도대체 이런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가 한국에 있을 수 있는 것인가”
“세다기에 각오를 하고 왔는데도 상상이상이다”

아, 상영이 끝난 후 김곡 감독의 절친 최진성 감독님이 간담회를 진행하였답니다.
황폐한 갯벌 위의 두 남녀에게 찾아오는 거대한 파국을 그린 뷰티풀호러 [고갈]은 9월 3일 인디스페이스에서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 고갈 공식블로그 http://blog.naver.com/goksa_film



(왼쪽부터 최진성 감독, 김곡 감독, 배우 장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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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4일 화요일 인디포럼 월례비행                 

 뻑큐멘터리 박통진리교 : 파시즘에 대한 눈 밝은 경고  

뻑큐멘터리 박통진리교 FuckUmentary

최진성 | 2001 | 85분 | 한국 | color | 다큐멘터리 

작품 소개
2000년대, 서울에 나타난 좀비 한 마리. 그 좀비는 수십년 전 저 세상으로 간 이미 오래된 시체다. 그 시체가 산 자들의 양기를 빨아먹으며 다시 좀비로 부활해 지금 활보한다. 그 좀비를 섬기는 사람들, 급기야 그 좀비를 위한 교회를 짓는다. 그 교회의 명예회장은 과거 그에게 졸라 다쳤던 대통령이다. 또한 수많은 한국의 꼴통들이 여전히 그 좀비를 얘기하고, 과거 그가 지시했던 일들을 여전히 이행하고 있다. 이 꼴통들이 숭배하는 좀비는 바로 '조국 꼰대화의 기수' 박통. 이 촌스런 네크로필리아의 향연 - 박통진리교. 비디오 가게 구석에서 먼지 쌓여 가는 B급 코믹호러 영화의 내용이 아닌, 대한민국의 현재에서 은근히 진행되는 꼴통들의 현실이다. 그 꼴통들과 꼴통괴수 박통에게 영어 한 수 가르쳐준다. '뻑큐'

연출의 변
< 뻑큐멘터리-박통진리교>를 만든지도 벌써 시간이 7년이 지났습니다. ‘27살의 에너지 넘치고, 놀기 좋아하던 최진성’이 놀 줄 모르고 훼방질하기 좋아하는 ‘대한민국의 어른’들과 맞짱을 떠보고 싶어서 만들었던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의 최진성’이 보면 좀 쑥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지금의 최진성’은 하기가 만만치 않을 것 같은 ‘무모함’과 ‘경쾌함’이 부러운 ‘27살의 최진성’이 이 영화엔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대한민국의 훼방질하기 좋아하는 어른들은 그 전에도, 그 때도, 지금도 여전합니다. 어쩌면 역사가 거꾸로 간다는 느낌이 들만큼 2009년의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제정신이 아닙니다. ‘27살의 최진성’만큼 노골적으론 아니지만 ‘35살의 최진성’은 여전히 주춤거리면서 그 어른들이 싫고, 서운하고, 밉습니다. 7년 전 이 영화를 찍을 ! 때 인터뷰에 응해주셨던 선생님 세 분이 그 사이에 돌아가셨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마지막 수배자이자, 민청학련 투쟁의 선봉이시기도 했던 윤한봉 선생님, 일제시대 당시 소년 노동자로서 친일파 척결을 위해 '부민관 폭파' 사건을 주도하셨던 민족문제연구소의 조문기 이사장님, 남조선민족해방전선 사건 등으로 내내 반공법과 국가보안법에 시달리시면서도 단 한 번도 굴하지 않고 평생을 청년으로 살아가신 김병권 선생님. 죄 없는 K가 이유 없이 체포된 후 내내 변변찮은 소송 한 번 못해보고 최후에 이르는 카프카적 세상에 우리는 이전에도 살아왔고 지금도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부끄럽지만, 이 영화를 평생 청춘으로 살다가 돌아가신 선생님 세 분에게 늦게나마 바칩니다. 

2001 한국독립단편영화제 우수작품상 
2001 인디다큐페스티벌     
2001 광주국제영화제
2002 전주국제영화제       
2002 인디포럼
2002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2002 인권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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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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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를 횡단하는 네 가지 키워드_독립영화와 마이너리티]

<동백꽃> 최진성, 소준문, 이송희일 | 2004 | DV | Color | 90min | Fiction

     ★ 11월 11일(월), 11:00 상영
     ★ 11월 17일(토), 18:10 상영 [감독과의 대화]

○ 18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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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Camellia
최진성, 소준문, 이송희일 | 2004 | DV | Color | 90min | 극, 옴니버스

<시놉시스>
김추자 (Chu-ja Kim)
과거 사랑했던 두 남자가 우연히 조우한 기념으로 보길도에 다시 여행을 왔다. 그들의 슬픈 섹스 위로 흐르는 어린애 울음소리와 노래 한 가닥. 한국 신파 가요의 영원한 아이콘인 김추자는 그들에게 정녕 사랑의 여신일까?...

떠다니는, 섬 (Drifting Island)
서울을 등지고 섬에 도착한 진욱과 연후.
2년의 시간이 흐르고, 두 사람의 감정은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서서히 변해만 간다.
떠나고 싶은 남자, 그리고 그 남자를 붙잡고 싶어하는 남자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동백아가씨 (La Traviata)
뒤마피스의 '춘희'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 영화는 '편지'에 관한 이야기다. 한 여자가 보길도에 당도해서 죽은 남편의 옛 애인을 찾아간다. 남편의 옛 애인은 남자다. 여자는 남편이 죽기 직전에 쓴 편지를 옛 애인에게 건네 준다. 동성애자들로부터 상처 받은 이 여인은 과연 그들을 용서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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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die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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