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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54

[성명서] 영화진흥위원회는 예술영화 유통배급 지원 사업의 시행을 즉각 중단하라! 영화진흥위원회는 예술영화 유통배급 지원 사업의 시행을 즉각 중단하라! 1. 예술영화 유통배급 지원 사업 위탁수행단체 선정결과 지난 9월25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예술영화 유통배급 지원 사업’(이하 본 지원 사업)의 시행을 위한 위탁수행단체로 “사단법인 한국영화배급협회”를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본 지원 사업은 지난 십여 년간 전국 예술영화전용관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해왔던 ‘예술영화전용관 운영지원 사업’을 폐지하고 신설된 것으로, 많은 영화인과 관련단체, 그리고 관객들마저 문제를 지적하며 시행을 반대했던 사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진위는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 위탁사업자 선정은 적절했는가? 영진위는 위탁수행단체 선정이유에서 ‘사업계획과 수행능력 등을 평가하여 한국영화.. 2015. 10. 13.
[CINEMA TRIANGLE]독립예술영화 연대 프로젝트: 연애하자 CINEMA TRIANGLE_시네마 트라이앵글독립예술영화전용관 연대 프로젝트: 연애(聯이을 연 愛사랑 애)하자 인디스페이스, 서울아트시네마, 인디플러스의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연대 프로젝트:연애하자서울아트시네마, 인디플러스의 관람티켓을 인디스페이스에 가져오면 1,000원이 할인!혹은 인디스페이스의 관람티켓을 서울아트시네마, 인디플러스에 가져가면 1,000원이 할인!독립영화 그리고 예술영화를 사랑하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기간 2012년 12월 31일까지+방법 시네마 트라이앵글 상영관 티켓 제시시 관람료 1,000원을 할인해드립니다. (티켓 1장당 1회 할인 적용)+주의사항1. 조조 관람시에는 할인되지 않습니다. 2. 티켓은 발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사용 가능합니다. (12월 관람티켓은 31일까지만 적용.. 2012. 9. 18.
[궤도] About Movie_삶과 사랑을 잇는 네 개의 트랙 Life Track 01 김광호 감독, 최금호의 삶을 만나다 실제 지체장애인 최금호의 삶이 주는 감동의 리얼리티! 바람에 상의 두 팔이 하염없이 나부끼는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남자 ‘철수’. 그는 세상과 동떨어진 채 홀로, 삶의 고통이 자양분인양 체념하며 외로이 살아가는 나무 같은 남자다. 육체적 정신적 천형을 감내하고 삶을 견디는 바로 그 주인공 철수 역의 배우는 실제 두 팔이 없는 지체장애인 재중동포 최금호씨다. 김광호 감독은 연변TV방송국이 2005년 제작한 다큐멘터리 를 연출하며 최금호라는 한 인간의 삶을 가슴에 담아두었고, 그것을 모티브로 두 팔이 없는 한 남자의 삶과 사랑을 그린 를 구상했다. 김광호 감독이 에서 담아내고자 했던 것은 장애인이 고난을 극복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아니라 한 .. 2008. 7. 3.
[궤도]Production Note _연변의,연변의 의한, 연변을 위한 영화 Production Note 연변의, 연변에 의한, 연변을 위한 영화 연변에서 영화를 만다는 다는 것의 의미 전 세계적으로 영화는 가장 광범위한 관객을 보유한 예술장르임이 분명하지만, 정작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나라는 그다지 많지 않다. 우리에게는 ‘연변’이라는 지명으로 익숙해진, 중국 조선족 동포들 중에서도 ‘영화제작’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들에게 ‘꿈’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극히 낮은 하나의 ‘로망’일 뿐이었다. 더군다나, 조선족 동포들만으로 스텝을 구성하여, 영화를 제작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 그러하기에 조선족 동포들이 연출한 영화는 있을 수 있지만, ‘연변의 힘’으로 만들었다고 감히 이야기할 수 있는 영화는 없었던 것이다. 북경영화학원 출신의 엘리트가 .. 2008. 7. 3.
[궤도] 주인공 소개 Character 철수 역/ 최금호 여덟 살 때 전기누선 사고로 두 팔을 잃은 실제 지체장애인 재중동포 최금호가 두 팔을 잃고 홀로 외로이 살고 있는 철수 역을 연기했다. 영화 속 삶과 다르지 않은 그의 실제 삶이 영화 속에 고스란히 드러나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었다. 김광호 감독이 연변TV방송국에서 연출한 8부작 다큐멘터리 (2005)의 인연으로 영화 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향숙 역/ 장소연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향숙을 연기한 장소연은 청순하고 독특한 이미지로 스크린과 TV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배우다. (2001)로 데뷔해 (2002), (2005) 등 다양한 영화에 조.단역으로 출연했으며 최근 안슬기 감독의 신작 (2008) 촬영을 마쳤다. 2008. 7. 3.
[궤도] director & credit Director 김광호 신인감독의 강렬하고 용기 있는 데뷔작! 투박한 진심과 단단한 뚝심으로 세계 영화계에 자신을 각인시키다 북경영화학원에서 촬영을 전공한 엘리트로 연변TV방송국에서 촬영기사와 PD로 22년간 근무 중이다. 연변 최초의 독립영화이자, 첫 영화 데뷔작 를 통해 극도의 미니멀한 구성과 절제된 미장센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강렬한 이미지와 이름 석자를 남겼고, 현재도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의 장 률 감독 뒤를 이어 재중동포 감독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시아 영화계의 떠오르는 신인감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연변에서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Filmography] 촬영 (1996), (1997), (1998), (2001) 연출 (2005), (2005) 연출의.. 2008. 7. 3.
4월12일 마지막 밥상 감독과의 대화 & 무대인사 마지막 밥상 노경태 감독과의 대화 & 무대인사 4월11일 인디스페이스에서 단독 개봉하는 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노경태 감독님과의 대화 시간과 무대인사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모든 것이 다 잘 나가고 있는데, 그는 어찌하여 베케트 뺨치는 부조리한 취향을 갖게 된 것일까?" “세계의 쓰레기. 소위 코리안 드림에 대한 공격” "무엇이 그들을 지구 밖으로 밀어내는가" ♣ 일시 ♣ ▶ 관객과의 대화 - 4월12일 18:00 ◀ ▶ 무대인사 - 4월12일 20:30 ◀ 마지막 밥상에 대해서, 영화에 대해서, 부조리한 세상에 대해서 함께 얘기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디스페이스는 언제나 당신을 기다립니다.. 2008. 4. 10.
4.11.개봉 : 마지막 밥상 예고편 4월 11일 금요일 인디스페이스에서만 개봉하는 의 예고편입니다. 2008. 4. 6.
시와 삶을 잇는 아름다운 순간 [마지막 밥상] 4월 11일 개봉! 시와 삶을 잇는 아름다운 순간 마지막 밥상 The Last Dining Table 시와 인생을 위한 아름다운 침례식 — 티치아나 핀치 (로카르노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기억 속에 두고두고 남을 작품 — 버라이어티 2006년 가장 매력적인 영화 중 하나 — 로테르담국제영화제 2006년 가장 예상 밖의, 그리고 가장 완벽한 형식을 갖춘 영화 중 하나 —시드니국제영화제 뛰어난 시네마토그래피 & 쇼킹한 결말 — 에딘버러국제영화제 4월 11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단독 개봉 세계 예술 영화 시장을 사로잡은 한국의 독립실험장편영화 마지막 밥상 서울독립영화제(2006) ‘장편경쟁부문 - 최우수작품상(CJCGV상)’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NETPAC상)’ 제59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플레.. 2008. 3. 25.
[마지막 밥상] ABOUT MOVIE ABOUT MOVIE _ 1 무엇이 그들을 지구 밖으로 밀어내는가? 결국엔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위로와 치유의 영화 은 현대 사회 시스템에 적응 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아버지와 아들, 할머니와 어머니와 딸로 이루어진 두 가족 구성원, 즉 다섯 명의 사회 부적응자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한탕주의에 빠져 끊임없이 복권을 긁는 아버지, 게이바에서 춤을 추며 돈을 버는 십대의 남창 아들, 이미 죽은 남편과 이혼하려는 황혼의 할머니, 영안실에서 시체를 닦고 곡을 하며 돈을 버는 어머니, 성형수술만이 유일한 꿈인 딸. 사회가 인정할 수 없는 결점들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다섯 명의 인물들. 이들은 그러한 결점들로 인해 사회의 비주류 계층, 변두리 인생으로 낙인 찍힌다. 나름대로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다섯 명의 인물들에.. 2008. 3. 25.
[마지막 밥상] Character & Cast 당신은 행복하지 않아요. 나 역시 행복하지 않답니다. 차라리 이 도시를 떠난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요? 은 현대 사회 시스템에 적응 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아버지와 아들, 할머니와 어머니와 딸로 이루어진 두 가족 구성원, 즉 다섯 명의 사회 부적응자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시작도 끝도 없는 절망의 순환고리에 갇혀, ‘가족’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각자의 삶에만 집중하는 이들은,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우리 사회 비주류 계층을 차례차례 대변하고 있다. 첫번째 가족 _아버지 교도소를 갓 출소한 아버지는 하늘에서 떨어질 횡재만을 꿈꾸며 끊임없이 복권을 사 모으는 일로 소일하지만, 어려서 자신을 버린 부모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현실의 아픔을 치유하고자 한다. 아버지 역 _ 홍석연 (1990), (1992), (200.. 2008. 3. 25.
[3월4일] 독립 애니메이션 상영회 : 봄바람을 만난 발칙한 여인들 독립 애니메이션 상영회 : 봄바람을 만난 발칙한 여인들 일시 : 3월4일, 오후8시20분 따스한 봄이 되면 왠지 마음이 싱숭생숭해져서 일도 손에 잘 안 잡히고 밖으로 뛰쳐나가 싱그러운 봄바람을 맞이하고 싶은 유혹을 떨쳐내기란 정말 힘든 일이다. 봄만 되면 대부분의 여자들에게 일어나는 이상한 현상이다. 매년 3월 8일은 여성의 날이라고 한다. 1857년과 1908년의 3월 8일에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이 근로여성의 노동조건 개선과 여성의 지위향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였다. 1857년 뉴욕시의 섬유·의류 공장 여직공들이 작업조건 개선과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가두시위을 벌여, 진압과정에서 격렬한 충돌이 일어났고, 1908년에는 수천 명의 미국 봉제 산업 여종업원이 미성년자 노동금지와 여성참정.. 2008. 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