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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거짓말2

[인디즈 Review] <소통과 거짓말 + 해피뻐스데이> : 밀접하지만 단절된 한줄 관람평 박범수 | 딱딱한 외피를 두른 곪은 상처를 지독하게 두드린다조휴연 | 깨진 인간의 조각 사이를 관찰하다김신 | 두드러지는 형식 안에서 그저 도열되는 아이디어들남선우 | 반투명유리처럼 한줄 관람평 박범수 | 구조화된 폭력을 빌어 가족이라는 마지막 성역을 해체하는 가열찬 시도조휴연 | 깨진 채 나뒹구는 인간들의 조각 사이를 관찰하다이가영 | 도덕과 윤리에 결속되지 않는 작가주의김신 | 인물이 버텨야 하는 건지, 관객이 버텨야 하는 건지. 판을 벌여놓고 뒤에서 웃는 감독. 남선우 | 그저 각자 간절한 존재들 리뷰: 밀접하지만 단절된 *관객기자단 [인디즈] 최대한 님의 글입니다. 최근 이승원 감독은 과 두 작품을 동시에 개봉하며 관객들을 찾아왔다.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섹션에서 처음으로.. 2017. 11. 30.
[인디즈] 딱딱한 외피를 두른 곪은 상처에 대한 지독한 탐구 <소통과 거짓말> 인디토크 기록 딱딱한 외피를 두른 곪은 상처에 대한 지독한 탐구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7년 11월 19일(일) 오후 14시 상영 후참석 이승원 감독, 장선 배우, 김권후 배우진행 이화정 씨네21 기자 *관객기자단 [인디즈] 박범수 님의 글입니다. (사진 제공 신소영 님) 폭력을 소재로 삼는 영화는 많지만, 그 날것 그대로의 모습을 우리의 턱 밑에 들이밀고 흔들어 대는 작가는 많지 않다. 두 남녀의 사도마조히즘을 통해 숨겨진 트라우마와 소통의 부재를 말하는 이승원 감독의 은 바로 그 이유에서 매우 희귀하고 또 논쟁의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작품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이해를 제공해 줄 인디토크 자리에 이화정 씨네21 기자, 이승원 감독, 장선 배우, 김권후 배우가 함께 했다. 이화정 기자 (이하 진행) : 기구했던 개봉.. 2017.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