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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3

[04.23] 배우 이응재 추모전 배우 이응재 추모전 젊고 친근한 배우였습니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영화 속에서는 누군가의 사랑하는 연인으로 우리와 가까이 있는 친구의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그런 그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몹시 슬프지만 우리는 그를 기억하고자 합니다. 여기 잠시 모여, 그가 남긴 작은 발자취와 흔적들을 함께 어루만져 보고 싶습니다. 때론 기쁨과 웃음을 주고, 때론 짠한 잔상을 남겼던 그의 영화들을 통해 잊지 않고, 기억하려 합니다. 상영개요명칭: 배우 이응재 추모전일시: 2013년 4월 23일(화) 4시 / 6시 / 7시 30분장소: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광화문)행사 내용: 故 이응재 배우 출연 영화와 연출 영화 상영 및 추모식주최: 故 이응재를 기억하는 사람들후원: (사)한국독립영화협회, .. 2013. 4. 10.
[동백아가씨] 소록도에서 날아온 36.5도의 따뜻한 감동 예고편! 소록도에서 날아온 36.5도의 따뜻한 감동 예고편! 마음에 뭉클 한 송이 동백꽃을 피우다!! 이행심 할머니가 부르는 이미자의 노래 ‘동백아가씨’의 나직하고 애달픈 가락으로 시작하는 본 예고편에서는 일흔 일곱 소록도에서 피고 진 할머니의 감동적인 일생을 엿볼 수 있다. 어린 사슴을 닮아 붙여진 소록도처럼 아름다운 섬의 풍경 위로 흐르는 할머니의 모습과 음성은 마치 이웃집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처럼 편안하게 이어진다. 하지만 어릴 적 부모님을 잃고 홀로 견뎌야 했던 혹독한 일제의 강제노역, 나이 마흔에 사랑하는 남자를 만났지만 한센인이라는 이유로 아들을 떠나 보내야 했던 출산과 아들에 대한 기막힌 사연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한다. 예고편의 후반 부 2005년 일본에서 ‘한센인 보상 청구소송’.. 2008. 11. 3.
[독립영화와 마이너리티] 동백꽃 [독립영화를 횡단하는 네 가지 키워드_독립영화와 마이너리티] 최진성, 소준문, 이송희일 | 2004 | DV | Color | 90min | Fiction ★ 11월 11일(월), 11:00 상영 ★ 11월 17일(토), 18:10 상영 [감독과의 대화] ○ 18세 관람가 동백꽃 Camellia 최진성, 소준문, 이송희일 | 2004 | DV | Color | 90min | 극, 옴니버스 김추자 (Chu-ja Kim) 과거 사랑했던 두 남자가 우연히 조우한 기념으로 보길도에 다시 여행을 왔다. 그들의 슬픈 섹스 위로 흐르는 어린애 울음소리와 노래 한 가닥. 한국 신파 가요의 영원한 아이콘인 김추자는 그들에게 정녕 사랑의 여신일까?... 떠다니는, 섬 (Drifting Island) 서울을 등지고 섬에 도.. 2007.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