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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5

[01.17] 메이트 | 정대건 INFORMATION 제 목: 메이트 (MATE, 2018)감 독: 정대건출 연: 심희섭, 정혜성, 길해연, 전신환, 윤소미, 송유현제 작: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제 공: 영화진흥위원회배 급: ㈜콘텐츠 난다긴다장 르: 현실 공감 로맨스, 결핍된 청춘들의 미성숙 연애 백서개 봉: 2019.01.17관람등급: 15세이상관람가러닝타임: 92분 SYNOPSIS 상처받기 싫은 남자의 예측불허 자유연애!친구도, 애인도 아닌 준호와 은지의 달콤 씁쓸한 ‘현실 연애’! “나 연애 잘 못 해요. 적성에 안 맞아요” 상처받기 싫어 마음을 못 주는 남자 준호(심희섭).“돈도 펑펑 못 쓰는데, 마음이라도 펑펑 쓰면서 살아야지.” 가진 건 마음 하나뿐인 여자 은지(정혜성).준호는 새로 일하게 된 잡지사에서 은지를 우연히 다.. 2018. 12. 31.
[01.24] 얼굴들 | 이강현 INFORMATION 제 목 | 얼굴들영 제 | Possible Faces 감 독 | 이강현 출 연 | 김새벽, 박종환, 윤종석, 백수장 장 르 | 드라마 제작 / 배급 | ㈜시네마달제 공 | ㈜콘텐츠판다러 닝 타 임 | 131분 개 봉 | 2019년 1월 24일등 급 | 12세 이상 관람가상 영 내 역 2017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 시민 평론가상 수상2017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 심사위원상, 독불장군상 수상2018 제23회 인디포럼2018 제29회 프랑스 마르세이유 국제영화제2018 제13회 런던한국영화제2019 제8회 뉴욕 Museum of Moving Image(MoMI) First Look Festival SYNOPSIS 고등학교 행정실 직원 기선(박종환)은 어느 날 문득 축구부 학생 .. 2018. 12. 31.
[인디즈 Review] <다영씨>: 약자들의 연대와 사랑으로도 견뎌내기엔 역부족인, 씁쓸한 블랙코미디와 같은 현실 한줄 관람평 권정민 | 드라마를 뭉개는 코미디. 실험적인 동시에 고전적이다.김정은 | 약자들의 연대와 사랑으로도 견뎌내기엔 역부족인, 씁쓸한 블랙코미디와 같은 현실승문보 | 고봉수 사단의 매력은 다시 한번 확장되었다주창민 | 고봉수 식 해학과 사랑, 그 가능성과 한계박마리솔 | 한겨울에 건네는 귤 같은, 그런 사랑 리뷰 : 약자들의 연대와 사랑으로도 견뎌내기엔 역부족인, 씁쓸한 블랙코미디와 같은 현실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정은 님의 글입니다. 빵과 우유로 끼니를 해결하며 갖은 모욕을 당하며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아가는 퀵서비스 기사 민재. 삼진물산에서 일하며 가끔 택배를 받는 다영씨는 민재에게 유일하게 따스한 미소를 건네는 사람이고, 민재는 그런 다영씨에게 자신도 먹지 못하는 귤을 선물하며 수줍은 .. 2018. 12. 30.
[인디즈] 한겨울에 건네는 귤 같은, 그런 사랑 <다영씨> 인디토크 기록 한 겨울에 건네는 귤 같은, 그런 사랑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8년 12월 9일(일) 오후 3시 상영 후참석 배우 이호정, 신민재, 강하람 진행 이은선 영화저널리스트 *관객기자단 [인디즈] 박마리솔 님의 글입니다. 영화는 다영씨로 시작하지만 민재씨로 끝이 난다. 다영을 안아주고 싶은 건 민재지만 영화가 끝나면 사랑하느라 수고한 민재를 안아주고 싶어진다. 다영을 향한 민재의 쓸쓸하고 수줍은 미소는 애틋하다기보다 짠하게 느껴진다. 웅장한 음악과 과장된 몸짓들 사이에 그 진심어린 마음이 자꾸만 작아 보였기 때문이다. 영화저널리스트 이은선의 진행으로 신민재 배우, 이호정 배우 그리고 강하람 배우가 함께했다. 이은선 영화저널리스트(이하 이은선): 안녕하세요. 오늘 진행을 맡은 이은선입니다. 우선 배우 세 분의 .. 2018. 12. 30.
[01.03-01.09 상영시간표] 버블 패밀리 / 어른이 되면 / 다영씨 / 영주 / 마담 B / 밤치기 / 1991, 봄 / 풀잎들 2018. 12. 28.
[인디즈] '화해'에 대한 아름다운 머리말 'I-독립영화여성감독전' <방문> 인디토크 기록 '화해'에 대한 아름다운 머리말 I-독립영화여성감독전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8년 11월 11일(일) 오후 3시 30분 상영 후참석 명소희 감독진행 정지혜 평론가 *관객기자단 [인디즈] 도상희 님의 글입니다. 감독은 ‘아들을 낳고 싶던’ 엄마와 화해하고 싶었다. 엄마를 미워하는 자신과 화해하고 싶었다. 유년을 지나간 상처 그리고 엄마의 ‘빨리 잊으라’던 말과 화해하고 싶었다. 아이를 품어 감독 자신이 엄마가 되었을 때, “누군가를 미워하는 사람이 아니도록” 다시 태어나고 싶었다. 그래서 카메라를 들고 춘천의 엄마에게 갔다. 6년 뒤 '나-엄마-엄마의 엄마'에 대한 다큐멘터리 이 탄생했다. 그는 영화는 완성했지만 완전히 화해하지는, 깨끗이 치유되지는 못했다고 고백한다. 그리하여 이 영화는 해피엔딩은 아닐.. 2018. 12. 23.
[12.27-01.02 상영시간표] 버블 패밀리 / 어른이 되면 / 다영씨 / 영주 / 마담 B / 밤치기 / 1991, 봄 / 풀잎들 2018. 12. 20.
[인디즈] "나는 그가 울음을 그칠 때까지 창밖에서 떠나지 못했다" 'I-독립영화여성감독전' <기억할 만한 지나침> 인디토크 기록 "나는 그가 울음을 그칠 때까지 창밖에서 떠나지 못했다" I-독립영화여성감독전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8년 11월 10일(토) 오후 6시 상영 후참석 박영임 감독진행 이완민 감독 ( 연출) *녹취 인디즈 11기 윤영지 / 정리 인디스페이스 전한솔 기형도의 시 「기억할 만한 지나침」에서 길을 걷던 화자는 어느 관공서 안에서 눈물 흘리는 서기(書記)를 창문 너머로 지켜보게 된다. 시는 이렇게 끝을 맺는다.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중지시킬 수 없었다 / 나는 그가 울음을 그칠 때까지 창밖에서 떠나지 못했다.” 이러한 지나침을 기어이 기억하고야 마는 것은 시인으로 살아가는 자의 괴로움일지도 모르겠다. 그것은 타인의 고통을 쉽게 지나치지 못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영화 의 주인공 ‘시인 김’도 마찬가지다. 시.. 2018. 12. 19.
[12.25] 인디돌잔치 2018년 12월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인디돌잔치 12월 상영작 일시: 2018년 12월 25일(화) 오후 2시 30분인디토크: 참석 임대형 감독 | 진행 김현민 영화저널리스트관람료: 7,000원 / 후원회원, 멤버십 무료 예매하기 맥스무비 http://bit.ly/2vULqyh예스24 http://bit.ly/an5zh9다음 http://bit.ly/2qtAcPS네이버 http://bit.ly/OVY1Mk 2018. 12. 19.
[12.29] 오렌지필름 | 아마도 계속될 이야기 오렌지필름 12월 | 아마도 계속될 이야기일시 2018년 12월 29일(토) 오후 7시 30분GV 참석 오정민 감독 | 공민정 배우, 유태오, 임윤비 배우, 박서은, 김우겸 배우 / 진행 김대환 감독관람료 7,000원 예매하기 맥스무비 http://bit.ly/2vULqyh예스24 http://bit.ly/an5zh9다음 http://bit.ly/2qtAcPS네이버 http://bit.ly/OVY1Mk 오정민 | 2018 | 27분 | 드라마 시놉시스29세의 서울 소재 대학생, 백설은 최근 정규직 전환에 실패한 뒤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고 있다. 그러던 차에 갑자기 대구에서 엄마, 해숙이 백설을 찾아와서는 느닷없이 자기 인생을 찾으러 혼자 세계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선언한다. 그리고 뒤이어 앞으로는 경제적 .. 2018. 12. 19.
[인디즈 Review] <마담 B>: 탈출하고, 탈출하고, 탈출하는 인생 한줄 관람평 권정민 | 탈출하고, 탈출하고, 탈출하는 인생김정은 | 가차 없는 세상을 기어코 헤쳐나가는 원동력은 그녀의 주체적이고 굳건한 사랑승문보 | 지옥에서 지옥으로, 경계에서 경계로, 끝나지 않을 소용돌이의 삶주창민 | 그녀의 삶 전체가 선명해지기를 리뷰 : 탈출하고, 탈출하고, 탈출하는 인생 *관객기자단 [인디즈] 권정민 님의 글입니다. 이리저리 흔들리는 화면과 함께 형체를 제대로 알아보기 어려운 여러 사람들이 밤의 어둠에 파묻혀 긴박한 소리를 내고 있다. 아이는 울고, 자동차의 문은 잘 닫히지 않고, 사람들은 끊임없이 서로를 독촉하고, 운전하는 남자의 뒤통수는 묵묵부답이다. 그리고 낮이 되자 우르르 버스에 올라탄다. 여자는 탄로 날 수도 있으니 버스의 앞부분을 찍지 말아달라고 권고한다. 는 올해.. 2018. 12. 19.
[인디즈] 무너진 객관성이 섬세한 포착의 원동력이 되다 'I-독립영화여성감독전' <공사의 희로애락> 인디토크 기록 무너진 객관성이 섬세한 포착의 원동력이 되다 I-독립영화여성감독전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8년 11월 10일(토) 오후 3시 상영 후참석 장윤미 감독진행 모은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 *관객기자단 [인디즈] 승문보 님의 글입니다. 장윤미 감독의 두 번째 장편 다큐멘터리 은 평생 건설 현장에서 작업만 해온 노동자의 삶을 이야기한다. 제목에 담긴 중의적인 의미처럼 이 다큐멘터리는 주인공이 한평생을 바친 현장인 ‘공사장’에 보이지 않는 노동과 주인공의 공적인 삶과 사적인 삶을 다룬다. 오프닝 시퀀스에서 나타나는 감독의 촬영방식은 주인공과 카메라 사이의 객관적인 거리를 유지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주인공은 어느 한 노동자이기 전에 누군가의 남편이자 아버지이다. 감독이 자신의 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말을.. 2018.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