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252 [인디즈_기획] 두 개의 문을 지나 마주한 공동정범 <공동정범> 김일란, 이혁상 감독 인터뷰 두 개의 문을 지나 마주한 공동정범 김일란, 이혁상 감독 인터뷰 *관객기자단 [인디즈] 이지윤 님의 글입니다. 사방에서 거센 물줄기를 퍼붓는다. 망루가 쓰러질 듯 위태롭게 휘청인다. 잠시 후 커다란 화염이 망루를 집어 삼키기 시작한다. 그 위로 온갖 소음이 밀려든다. 망루 안에는 사람이 있다. 은 아무리 긴 시간이 흘러도 절대 잊을 수 없는 그날의 기억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전작 (2011) 당시 ‘공동정범’으로 기소되어 듣지 못했던 다섯 철거민들의 이야기를 비로소 카메라에 담아낸다. 개봉이 얼마 남지 않았던 어느 늦은 오후, 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과 이혁상 감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철거민들이 망루를 짓고 점거농성을 시작한 날로부터 정확히 9년이란 시간이 흘러있었다. 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2018. 1. 25. [02.01-02.07 상영시간표] 누에치던 방 / 공동정범 / 반도에 살어리랏다 / 피의 연대기 / 파란 입이 달린 얼굴 / 나의 연기 워크샵 / 초행 sns신고카카오스토리트위터페이스북 2018. 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