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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33

[인디즈 Review] <녹화중이야>: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윤리 한줄 관람평송희원 | 사랑하기에 간직하고픈, 평범한 순간들의 REC이현재 | 페이크 다큐멘터리와 홈 무비 사이에서 나는 파열음박영농 |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윤리이지윤 | 삶이 정지되었음에도 재생되는 수많은 순간들최지원 |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형식을 빌려 '머무름'을 이야기하다김은정 | 끝을 향해가는 보편적인 사랑이야기 리뷰: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윤리 *관객기자단 [인디즈] 박영농 님의 글입니다. 영화 는 말기 암 환자 ‘연희’가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을 페이크 다큐멘터리형식으로 담았다. 영화의 모든 장면은 등장인물들이 직접 촬영한 것으로 설정되어있다.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이 영화를 관람한 관객이라면 아마 첫 장면에서 실제 다큐멘터리 영화라고 착각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영화는 ‘고인(故人).. 2017. 3. 13.
[인디즈 Review] <눈발>: 눈이 오지 않는 마을에 눈발이 흩날리다 한줄 관람평송희원 | 성 밖에서 소년, 소녀 덫에 걸리다이현재 | 정갈한 클리셰와 기시감들박영농 | 땅과 하늘은 닿아있지 않다이지윤 | 무너져 버린 돌담 한 귀퉁이에 흩날리는 눈발최지원 | 단단한 성벽과 구덩이 안, 눈이 내리듯 따스한 빛도 닿을 수 있기를김은정 | 비겁하게 도망쳤던, 과거 그리고 현재의 나 리뷰: 눈이 오지 않는 마을에 눈발이 흩날리다 *관객기자단 [인디즈] 이지윤 님의 글입니다. 추운 겨울에도 눈이 오지 않는 마을이 있다. 하얀 눈의 흔적이 없는 탓에 햇살이 가득한 마을의 풍경은 어느 봄날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고성’(固城)이라는 이름의 의미처럼 마을에 불길한 기운을 막아주는 견고한 성벽이 존재하기 때문일까. 바람과 햇살만이 감도는 마을에는 고요한 평화가 존재한다. 어느 날, 겨울이.. 2017. 3. 13.
[03.22] 돌베개 책씨 상영회 <어폴로지> 45번째 돌베개 책씨 상영회 - 인간은 증언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좋은 영화와 더불어 좋은 책도 볼 수 있는 특별한 상영회! 도서출판 돌베개와 함께하는 책씨 상영회는 매달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달은 22일(수) 오후 7시 30분 (감독 티파니 슝)를 관람하고 '이것이 인간인가', '국가란 무엇인가', '잔혹함에 대하여'를 읽습니다. 영화와 책을 모두 보실 분은 아래 내용 읽어보시고 미리 신청해주세요:-) 일시: 2017년 3월 22일(수) 오후 7시 30분책(택1) + 입장권 1인 = 회비 14,000원입니다. (당일 현장결제)cinei33@dolbegae.co.kr 로 성함 / 연락처 / 참석인원 / 원하는 책 제목 적어 신청하시면 됩니다. ☞ 도서 이미지를 클릭하면 세부 정보를 확.. 2017.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