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41 [인디즈_Review] <서울역> : 갈 곳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 한줄 관람평이다영 | 잔인하고 추하다고 외면할 수도 없는 우리의 현실상효정 | 한국에 좀비가 출현한다면? 그 현실 속에서 나는 과연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이형주 | 좀비가 되고, 귀신에 씌고. 아무튼 절망과 분노의 시대최미선 | 지독하게도 끝이 없는 세계, 그 속에 지독한 인간들홍수지 | 갈 곳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전세리 | 여전히 ‘헬조선’ 디스토피아에 용해되는 연상호의 뚝심, 진행 중인 아포칼립스 리뷰: 갈 곳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 *관객기자단 [인디즈] 홍수지 님의 글입니다. ‘보편적 복지’를 논하던 젊은이 둘 앞으로 목에 피를 흘리는 노인이 지나간다. 젊은이 중 한 명이 그를 도우러 다가가다가 노인이 노숙자라는 것을 깨닫자 인상을 찌푸리며 다시 돌아간다. 노인을 돕지 않고 그냥 돌아온 친구가 .. 2016.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