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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인디포럼 월례비행 12월 단편선 - 연약한 마음의 힘

by indiespace_은 2018. 12. 13.



인디포럼 월례비행 12월 단편선 - 연약한 마음의 힘

일시 2018년 12월 26일(수) 오후 7시 30분

대담 참석 강예은, 박현주, 박홍준, 이지연, 정승원 감독 진행 송효정 평론가

관람료 7,000원 (인디스페이스, 인디포럼 후원회원 무료 / 인디스페이스 멤버십 천 원 할인)



 예매하기 

맥스무비 http://bit.ly/2vULqyh

예스24 http://bit.ly/an5zh9

다음 http://bit.ly/2qtAcPS

네이버 http://bit.ly/OVY1Mk




<치치 ChiChi> 강예은 | 2017 | 6' 36" | Color | Experimental 


시놉시스

우리는 치치(恥恥)의 얼굴을 들여다본다. 치치의 시간은 끊임없이 치치를 침범해오는 '다른' 시간들로 인해 중단되고, 치치는 때로 견딜 수 없을 것만 같다.


연출의도

이것은 오래된 이야기다. 욕망과 금기가 얽힌 은밀한 기억들. 그 기억을 폭로하기 위해, 그러나 모든 사태를 여전히 하나의 비밀로 간직하기 위해, 나는 흩어진 조각들을 줍고, 모으고, 잇는다. 채집된 이미지와 텍스트, 그리고 사운드 요소들은 서로 가까워졌다-멀어지기를 반복하고, 줄곧 그 결합은 텅 빈 곳을 지시하는 듯하다. 이 수직 몽타주, 혹은 다층의 몽타주가 단일한 의미로부터 계속해 빠져나갈 때, 지금, 여기, 우리는 과연 무엇을 소환해낼 것인가.


스탭

감독 / 편집 : 강예은

촬영 : 이병기, 강예은

출연 : 김현정


상영 및 수상경력

2018 제23회 인디포럼2018 신작전



<매미 죽던 날 The day cicadas died> 이지연 | 2018 | 14' 41" | Color | Fiction 


시놉시스

피임약을 먹는 이유를 오해받아 학교에서 벌점을 받은 수연. 수연은 같은 반 친구와 봉사활동을 갔다가 우발적으로 첫경험을 하게 된다.


연출의도

우발적으로 첫경험을 하는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통해 그 시절 느꼈던 설렘, 불안감, 통증, 혼란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하고자 한다.


스탭

제작 : 박하람

감독 : 이지연

촬영 : 이동길

편집 : 이지연

녹음 : 이석민

믹싱 : 배광표

출연 : 한초원, 김종하


상영 및 수상경력

2017 제19회 대전독립영화제



<물고기 소년 Fish Boy정승원 | 2018 | 15' 56" | Color | Fiction


시놉시스

물 밖에서 고통을 느끼는 물고기병에 걸린 일우를 학생들과 선생님이 고치려 한다. 일우가 물 밖에서 멀쩡한 인간처럼 행동하려 할수록 그림자는 일우가 영원히 물속으로 들어가도록 유혹한다. 결국 선생님이 준 약을 먹고 소리는 옅어지지만 그림자는 영원히 일우와 함께할 것이다.


연출의도

마음을 물에 비유해 마음속, 마음 밖을 물속, 물 밖으로 표현한다. 이야기 속 세계에는 물고기병이라는 가상의 병이 존재한다. 마치 물고기처럼 물고기병 환자는 물 밖에서 괴롭다. 즉 마음 밖에서 사람들 틈에서 괴롭다.


스탭

제작 : 김민정

각본 / 감독 : 정승원

촬영 : 목충헌

녹음 : 정요중, 한지웅, 윤형섭

음악 : 배준희

미술 : 나예지

조연출 : 김민정, 김태윤

스크립터 : 나예지, 이명주

출연 : 신재훈, 임채연, 이정민


상영 및 수상경력

2018 제23회 인디포럼2018 신작전


<이삿날 Moving day박홍준 | 2017 | 13' 03" | Color | Fiction


시놉시스

자취를 시작하게 된 선미, 제한된 예산으로 방을 구하다 보니 반지하방을 구하게 된다. 반지하방 창 너머로 보이는 낯선 풍경, 그리고 창을 너머 들어오는 낯선 도시의 소음들. 선미에겐 이 모든 것이 새롭기도, 그리고 한켠으로는 불쾌하기도 하다. 그러던 중 멀리서 어릴 적 동네에서 들었던 것 같은 찹쌀떡 장수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선미는 괜히 반갑다. 하지만, 그 목소리는 이내 위협이 된다.


연출의도

누군가 의도치 않게 저지르는 실수와 그로 인해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느끼는 두려움을 표현해 보고 싶었다.


스탭

프로듀서 : 김지은

각본 / 감독 / 편집 : 박홍준

촬영 : 김지안, 장경환

조명 : 김재훈

녹음 : 김혜영

조연출 : 이수진

붐오퍼 : 김정현

제작부 : 서정습, 이준상

출연 : 박세재, 박창순, 황승민, 김지은


상영 및 수상경력

2017 제19회 부산독립영화제 경쟁부문

2018 제23회 인디포럼2018 신작전

2018 제14회 인천여성영화제

2018 제9회 광주여성영화제



<깊고 푸른 밤 A Deep Blue Night> 박현주 | 2018 | 31' 35" | Color+B&W | Fiction


시놉시스

영원은 소소한 영화들에 출연한 배우 지망생이다. 부산으로 여행을 간 그녀는 친절해 보이는 남자 정연을 만난다. 영원은 정연 앞에서 슬픈 척 연기를 한다.


연출의도

서울에 사는 사람들의 사람에 대한 관심에 대해서, 서울이 아닌 곳에서 사람에 대한 관심과 그 관심이 어떤 느낌일 수 있는지 담고자 했다.


스탭

각본 / 감독 / 편집 : 박현주

촬영 : 조은진

녹음 : 김현규

음악 : 조성욱

조연출 : 이수아

제작부 : 권순형

출연 : 박현주, 박성태, 박준혁


상영 및 수상경력

2018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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