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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Playing/정기상영 | 기획전

[10.24] 독립영화 쇼케이스 <춘천, 춘천>

by indiespace_은 2017. 10. 12.



135회 독립영화 쇼케이스 <춘천, 춘천>


한국독립영화협회와 함께하는 135회 독립영화 쇼케이스에서 장우진 감독의 <춘천, 춘천>을 상영합니다.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내용을 살펴보시고 신청해주세요.


● 신청방법: http://bit.ly/2yAdKLN 에서 양식 작성 

(선착순 마감이며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마감시 구글 신청서 페이지가 닫힙니다.)

● 초대일시: 10월 24일(화) 오후 7시 30분

● 장소: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 부대행사: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춘천, 춘천 Autumn, Autumn>

장우진 | 2016 | Drama | Color | 77min



SYNOPSIS 

춘천 거기, 두 가을을 만나다


고향 춘천을 벗어나 상경을 꿈꾸는 청년 지현이 있다.

서울을 벗어나 춘천행 열차를 탄 중년의 남녀가 있다.

지현은 서울에서 면접을 보고 춘천으로 향하고,

중년의 커플은 일탈을 바라며 서울에서 춘천으로 향한다.


춘천, 춘천

두 번을 불렀더니 그 곳이 여기로 왔다.



DIRECTOR’S NOTE 

같은 공간 다른 시간을 점유하는 두 세대의 마음의 풍경을 전달하고자 했다.


“2014년 추석 무렵 춘천행 ITX 청춘열차를 탔는데 어떤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보온병에서 커피를 따라 권하며 조심스레 대화하고 있었다. 소리 죽인 이어폰을 끼고 엿들었다. (웃음) 그 순간 데칼코마니 형식이 떠올랐다. 두 이야기가 마주치지는 않되 마주보게만 하고 싶었다.” 

- 장우진 감독, 씨네21 인터뷰 중에서



DIRECTOR 

장우진

2011년 홍익대학교 영상영화학과 졸업 후, 단국대 영화콘텐츠 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연출을 전공했다. 2012년 졸업 작품이자 첫 장편인 <새출발>을 연출, 그 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대상을 수상했고, 로카르노영화제 신인경쟁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춘천, 춘천>은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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