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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ESPACE, since2007

04.28.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 [WRITTEN] 상영에 초대합니다.

by amenic 2008. 4. 23.
           2008.04.28.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 @ 인디스페이스        
<WRITTEN>
감독 김병우|2007|Fiction|HD|Color|87min


○ 일   시 : 2008년 4월 28일(월) 저녁 8시 20분
○ 장   소 : 인디스페이스 (중앙시네마 3관)
○ 상영작 : <WRITTEN> 감독김병우|2007|Fiction|HD|Color|87min

○ 주   최 : 한국독립영화협회, 서울영상위원회
○ 주   관 : 한국독립영화협회 프로듀서 분과
○ 후   원 : 인디스페이스, 인디스토리
○ 부대행사 : 스탭 및 배우 인사, 제작 사례 발표, 관객과의 대화
                 진행_모성진 (독립영화 프로듀서, 한국독립영화협회 프로듀서분과 회원)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는 이런 행사 입니다.    

한국독립영화협회 프로듀서분과는 독립장편영화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를 2007년 5월부터 시작했습니다.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는 제작이 완료된 후, 영화제 등을 통해 선보인 독립장편영화들이 꽤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봉 상영에 이르지 못하는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한 작은 노력입니다.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는 월 1회 시사형태로 진행되며, 오픈된 대중적 상영회라기 보다는 독립장편영화의 극장 개봉과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나기 위한 (준)전문가 대상 상영회로 진행됩니다. 관객에게 영화를 선보이는 상영이라기보다 독립장편영화 활성화를 위해 독립영화 제작자들과 영화의 제작 경험 등을 공유하고, 완성된 영화를 함께 본 후 어떻게 이 영화가 관객들을 만나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제작자, 기자, 평론가 그리고 관객들이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에서는 영화 상영과 함께, 영화 프로듀서와 감독의 제작 사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됩니다.

제11회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 에서는 김병우 감독의 < WRITTEN >이 상영됩니다. 많은 분들 오셔서 독립장편영화의 현 주소도 확인하시고, 뜻깊은 토론의 자리에도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WRITTEN > 상영회에 독립영화를 사랑하는 20분을 초대합니다.   

※ 신청 방법

  ○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참가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 참가 신청 하기
  ○ 신청마감은 1차로 4월 25일(금) 오후 8시까지입니다.
  ○ 신청자 이름, 핸드폰 연락처, 이메일연락처, 신청매수를 꼭 적어주세요.
  ○ 선척순 20명이며, 1인 2매까지 가능합니다 (신청시 참가인원을 꼭 적어주세요. 기재하지 않은 경우 1인으로 접수합니다.)
  ○ 신청자 발표는 4월 26일(토)에 하며, 신청자가 미달될 시 추가 신청 받습니다.

※ 이번달 쇼케이스부터 상영장소가 미로스페이스에서 인디스페이스(중앙시네마 3관)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상영 작품 소개    

<WRITTEN> 2007|Fiction|HD|Color|87min

[시놉시스]
"등장인물A는 신장 한쪽을 도난 당한채 낯선 욕조안에서 깨어난다.
자신의 신장을 되찾기 위해 일련의 과정을 거치던 중......"

이것은 어느 작가가 쓴 미완성의 이야기 일부다.작가는 스스로 자신의 이야기 속에 들어가 등장인물A를 만난다.
이야기의 결말을 맺지 않은 채 그리고 그에게 현재의 상황을 알려준다.

한편 이 미완성의 이야기는 현재 영화로 촬영 중이며 등장인물A의 배역을 맡은 배우는 연기를 통해 등장인물A와 대면한다. 그리고 본 영화의 감독은 등장인물A를 필름 위에 담아 놓은 채 편집을 통해 통제하려 한다.
등장인물A는 작가와 배우, 그리고 영화감독에 의해서 밖에 존재 할 수 없는 불완전한 자아를 깨닫게 되며, 미완성된 이야기를 스스로 완성 지음으로서 자신의 본질적 자아를 찾으려 한다. 그러나 그가 그곳까지 닿는 길은 매우 힘들고 어렵다.

[연출의도]
우리가 영화를 보는 동안 영화를 사실로 인지하는 것처럼 그 속의 등장인물의 존재 또한 우리는 사실로 받아들인다. 이제 등장인물은 작가의 피조물을 넘어 그가 빚은 유기체이며 이야기 속에서 자율적이다. 따라서 등장인물의 절실함은 우리가 느끼는 것과 같다. 등장인물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이야기에 쓰여 있을 것인가? 아니면 당신의 이야기를 쓸 것인가

[김병우 감독 소개]
1980년 부산 출생.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2003년 첫 장편 <아나모픽>이 제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03년 레스페스트, 서울독립영화제2003에 상영되어 화제를 모았다. <WRITTEN>은 그의 두 번째 장편이다.

[Festival & Awards]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2007)

[스텝소개]
각본/연출/편집 : 김병우
프로듀서 : 이병한
미술 : 최수헌
촬영 : 김지훈
조연출 : 최세미
연출부 : 김영준
촬영부 : 홍석현
녹음 : 홍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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